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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기업 해외수출 판로개척에 52억원 지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2-04

 
<출처> 대전시 보도자료 2022.02.03
<주요내용>
 ㅇ 대전시, 지역기업 해외수출 판로개척에 52억원 지원
  - 상반기 온라인 수출상담회 시작으로 해외 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 펼쳐 -

□ 대전시는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 및 세계적 공급망 불안 등 어려워진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2022년 해외 무역통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2억원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ㅇ 시는 우선 2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해외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글로벌 수출기반 사업 등 2개 분야 총 22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ㅇ 세부사업계획을 살펴보면,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해외 박람회ㆍ전시회 단체(개별) 지원사업, 북미시장 진출지원, 글로벌 공급망 사업, 해외통상사무소 주관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ㅇ 특히 올해 개최 예정인 UCLG 대회 (10.10.~10.14.)와 연계하여 대전 우수상품전시회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ㅇ 글로벌 기업환경 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물류비 지원,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해외 통ㆍ번역 지원사업, 해외 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등도 준비하고 있다.
 
ㅇ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과정 등 해외 수출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듣고 배울 수 있도록 총 11개 강좌를 개설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총 27개 사업을 실시해 1,448개 업체를 지원했다.
 
ㅇ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바이어를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외 온라인 마케팅(아마존, 알리바바, 이베이 등)사업, 해외 전시 개별 지원사업,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입사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약 7백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대전시 김용두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여부, 인플레이션, 미ㆍ중관계 등 불확실한 세계경제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여건이 더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업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한편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2021년 대전세종충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ㅇ 대중 수출은 절반 이상을 차지한 집적회로반도체(61.5%)와 더불어 농약(29.1%), 화장품(74.0%), 반도체제조용장비(53.9%) 등의 호조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