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디지털상권르네상스 ‘부산 사하구’ 선정
□ ‘부산 온택트괴정스마트상권’은 온택트물류센터·통합온라인 주문체계 구축 등 디지털 경험환경 제공 예정
□ 3년간 최대 80억 원 예산 단계적으로 지원해 지역상권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선도모델이 되길 기대
□ 올해, 이번 시범사업선정 이외도 추가적으로 2곳 내외를 공모해 지역상권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예정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1월 24일(월)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온택트 괴정스마트상권’을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10월 29일(금)부터 11월 30일(화)까지 사업을 공고하고 12월 21일(화)에 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해 1월 21일(금) 심의조정위원회의 정책평가와 의결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방안’으로써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범사업에서는 기존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해 지능형(스마트) 기술·온라인 판로 지원사업·복합체험판매 라운지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선정된 부산 온택트괴정스마트상권은 통합온라인 주문체계를 구축하고 바로요리세트 공장(밀키트팩토리)을 조성해 전국의 고객을 유치하며, 복합체험 공간(스페이스)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분야별 전문가 진단과 자문*을 실시해,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사업의 ‘기본모델’을 수립하고 해당 상권이 3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의 보완할 계획이다.
* 경영·경제, 도시재생, 지능형(스마트)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이 현장을 방문해 상권을 진단하고 지자체·상인회 등과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고도화
올해는 이번 시범사업선정 이외도 추가적으로 2곳 내외를 공모해 지역상권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장세훈 지역상권과장은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코로나19와 급속도로 변화하는 소비환경 등으로 인한 지역상권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선도모델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추진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