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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보석 찾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사업 공고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3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기후변화․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술 보유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2022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 선정공고를 올해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2020.7.14)’과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2020.12.7)‘ 등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중기부와 환경부가 공동 추진한다.
 
양 부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을 위해 2022년 예산 총 9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탄소중립과 미래 녹색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 (중기부, 그린벤처) (20) 200억원 → (21) 350억원 → (22) 411억원
(환경부, 녹색혁신기업) (20) 203억원 → (21) 355억원 → (22) 490억원
 
 
중기부는 녹색기술 분야의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되,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역량있는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등 녹색산업 7대 분야* 23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은 선정평가 시 우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①신재쟁에너지(4) ②탄소저감(6) ③그린IT(3) ④그린차량·선박·수송기계(3) ⑤첨단그린주택·도시(3) ⑥신소재(2) ⑦친환경농수산식품 및 시스템(2)
 
환경부는 지난해에 이어 녹색산업 5대 선도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미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갖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탄소저감 분야를 기후대응 분야**로 개편한다.
 
* ①청정대기, ②자원순환(탈플라스틱 포함), ③스마트 물, ④기후대응, ⑤녹색 융·복합 등
** 기후변화 감시·예측,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적응, 온실가스 저감, 환경 분야 에너지 전환 기술 등
 
특히, 각 분야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기술, 4차산업 연계 환경기술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 ’22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개요 >
사업명 주관부처 지원대상 및 분야 ‘22년 선정규모 지원 내용
그린벤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분야) 녹색기술 인증대상
(지원대상) 혁신형 중소기업 15개사 내외 사업화 총 17.5억원 이내,
연구개발 총 12.5억원 이내 등 30억원
녹색혁신기업 환경부 (지원분야) 5대 선도 녹색산업
(지원대상) 중소기업 15개사 내외 사업화 총 22.5억원 이내,연구개발 총 7.5억원 이내 등 30억원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그린벤처, www.smtech.go.kr),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관리시스템(녹색혁신기업, ecoplus.keiti.re.kr)를 통해 공고문 및 사업절차, 신청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3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기술개발 역량 및 파급효과, 정책 및 녹색기술 정책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22년 4월 중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 (1차, 2월) 서면평가 → (2차, 3~4월) 대면현장평가 → (3차, 4월) 최종선정
 
환경부는 내년 2월 3일 신청서류를 접수 후에 기술성 및 사업성, 성장가능성, 정책부합성 등을 면밀히 평가한 후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무렵에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1차, 2월) 사전서면평가, (2차, 3월) 발표평가, (3차, 4월) 최종선정심의
 
한편, 중기부와 환경부는 2020년부터 친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조속한 성과 창출이 기대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70개사(중기부 35개사, 환경부 35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기업에는 기술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전시회, 기업공개(IR) 등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그린뉴딜 유망기업은 향후 에너지전환 시대와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등 4차 산업시대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산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기존의 에너지 다소비 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새로운 녹색산업의 혁신과 고용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그린뉴딜 유망기업은 탄소중립 사회의 포문을 여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도 중소환경기업이 혁신성을 갖춘 그린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