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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펄프 원자재 가격 인상을 상생협력으로 돌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2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12월 22일(수) 명동 피제이(PJ)호텔 카라디움홀(서울중구)에서「인쇄업-인쇄용지업계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식 개요 >
 
▪(일시∙장소) ‘21. 12. 22(수) 11:00 ~ 12:00 명동 피제이(PJ)호텔 4층 카라디움 홀(서울 중구)
 
▪(참 석 자)
- (정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국회) 이학영 민생연석회의 부의장(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진성준 의원, 민병덕 의원, 김경만 의원, 김남근 변호사
- (협약기관) 박래수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안재호 한국제지연합회장 겸 한국제지 대표이사
이도균 무림페이퍼 대표이사,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이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유관기관)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남수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부의장(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진성준 의원, 민병덕 의원, 김경만 의원 및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금년 들어 펄프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인쇄용지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중소 인쇄업계의 경영애로로 이어졌으나,
 
* 국제펄프가격은 ’20.12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하여 ’21.5~6월에는 톤당 925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0.9% 상승[중소기업중앙회, ’21.10]
 
지류 유통사를 통해 인쇄용지를 공급받는 인쇄업계는 인쇄용지 생산 대기업과의 대화 창구가 없어 애로사항 등을 논의할 길이 없었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 인쇄업계의 애로를 파악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인쇄업과 인쇄용지업계 사이에서 소통창구 및 중재 역할 등을 통해 이번 상생협약체결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인쇄업계와 인쇄용지업계 간 상생협의회를 통해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거래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➋ 인쇄업의 수요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발굴·추진하고,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국제 펄프가격 급등이 초래한 인쇄업계의 위기를 인쇄업계와 인쇄용지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하고자 상생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오늘 사례가 다른 원자재 산업으로 전파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상생협력법 개정과 함께, 원자재 가격 등 업종별, 분야별 이슈가 발생할 경우 소통과 논의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상생협의회를 확대‧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