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특구’ 지정, 탄소중립 뒷받침한다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특구’ 지정, 탄소중립 뒷받침한다
- 국무총리 주재 제7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개최(11.4) -
□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특구 신규지정 및 2차 종료특구 안착화 지원
□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과 실증종료 사업에서 매출 발생 등 실질적인 성과 가시화정부는 11월 4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원회)를 개최해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특구’를 신규로 지정하고 실증 종료된 특구 사업의 안착화 방안을 의결했다.
* 지역특구법 제77조에 따라 규제자유특구 계획의 승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설치‧운영(위원장 국무총리)
< 규제자유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 2021. 11. 4(목) 10:00~11:10 /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
▣ 참석 대상
◦ 위원장 : 국무총리(주재)
◦ 민간위원(21명) : 민간 위촉 위원
◦ 정부위원(18명) : 중기부(간사), 기재부, 산업부, 복지부, 국토부 등 각 부처 장관(급)
▣ 주요 논의사항
◦ 심의안건(2건) : ➀신규 특구지정, ➁2차 특구 안착화 계획
◦ 보고안건(2건) : ➀1차 특구 안착화 추진현황, ➁기 지정 특구 계획 변경<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올해 1월부터 9개 지자체가 희망하는 12개 특구 사업에 대해 컨설팅, 전문가 회의, 분과위원회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하고 규제 특례 사항 등을 보완해 왔다.
그중 규제 및 사업성 등을 갖춘 부산의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1개의 신규 특구를 이번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하고, 그중 3개 사업에 대해 5개의 실증 특례를 부여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특구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부산은 친환경에너지인 암모니아를 활용한 친환경선박 개발, 이동형 표준용기 개발, 이동형 기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충전 실증*을 통해 탄소중립 신사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①암모니아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선박, ②이동형 액화암모니아 표준용기 및 재질
③이동형 기반 선박용 암모니아 벙커링(연료충전)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 사용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암모니아는 수소보다 저장성이 좋고 상온에서 이송이 용이해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수요 증대로 신사업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탄소중립 연료인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선박을 통해 신기술 조기 확보와 사업화 토대를 마련하고,
부산은 친환경선박과 수소 충전소 등의 핵심 기자재 관련 기업들이 집적된 지역으로 국내 친환경 조선산업의 역량 강화 및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