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상남도 보도자료 (2021/10/20)
[주요내용]
- 20일, ‘2021 제조 데이톨로지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 혁신데이터센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전문가 강연, 토론 등
- 데이터 생태계 조성하는 스마트그린산단의 핵심사업
경상남도는 20일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기업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남 혁신데이터센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21 제조 데이톨로지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데이톨로지(datology) : 데이터(data)와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
이번 컨퍼런스(학술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하여 20일 14시부터 16시 40분까지 2시간 40분 동안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었다. 사전등록을 마친 사람은 누리집(
www.mdc2021.co.kr)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경남 혁신데이터센터 누리집(
www.myfactorydata.co.kr)에서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과 허성무 창원시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제조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혁신데이터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및 실제 제조 현장 적용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다.
▲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이 ‘스마트그린산단을 통한 지역 혁신-우리의 미래’를 ▲ 정종필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데이터팩토리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및 사례’에 대하여 강연했다.
이어진 토론은 ‘혁신데이터센터 현황 및 추후 고려사항’을 주제로 진교홍 창원대학교 교수, 김흥재 ㈜에스디이앤티 연구소장, 이상부 ㈜한국오픈솔루션 대표, 이상용 경남연구원 데이터리서치센터장, 정순현 경남창원제조혁신팀장이 참여했다.
이후 시간은 트랙을 나누어 동시 진행되었다. 트랙 1은 한석희 4차 산업혁명연구소장, 창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김병욱 교수, 다쏘시스템 전유진 영업대표, 세아창원특수강 채민석 상무의 제조데이터 관련 기술 소개가, 트랙 2는 창원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제조데이터 관련 연구개발(R&D) 소개로 꾸며졌다.
‘혁신데이터 구축사업’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내 기업들의 제조데이터 수집·가공·분석을 통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영상 축사를 통해 “경남은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구조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중심의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성과와 사례들을 잘 검토하고 반영해서 제조업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은 IoT(사물인터넷) 등의 장비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므로 양질의 데이터 수집은 성공의 필수조건”이라며,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도내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전문기업의 성장을 도와 데이터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는 스마트그린산단의 핵심사업으로 이번 2021 제조 데이톨로지 온라인 컨퍼런스가 2차년도에 접어든 혁신데이터센터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