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울산광역시 보도자료 (2021/10/07)
[주요내용]
- 2021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 “울산‘일자리 지키기’넘어‘일자리 만들기’나선다”
- 노사민정 함께 청년·중장년 일자리 창출 다짐
- 일자리 만들기 3개 사업 300억 투입…신규 일자리 4,000개 창출 목표
울산시가 코로나19 등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
울산시는 10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행정·경제·노동계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일자리 만들기 협력선언’을 한다.
이는 2020년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추진된 ‘일자리 지키기 협력’의 확장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울산 내 350개 기업이 참여해 1만 7,000여개의 일자리를 지켜냈으며, 지난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우수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선언문에는 ‘일자리 지키기 협력’에 이어 ‘일자리 만들기 협력’을 통해 울산의 일자리 창출 기반과 안전망을 넓히는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울산시는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일자리 만들기 협력’을 통한 목표 일자리는 4,000개 이며,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 확대 지원, 일자리기반 강화(up) 등 ‘일자리 만들기 3대 정책’에 300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청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한 특별장려금을 확대하고 유망직종 채용연계형 실습 사원(인턴) 지원사업,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등 현장경험과 역량 강화사업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한다.
다음으로, 급변하는 일자리 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년층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중장년 채용 장려금 지원을 통해 퇴직․전직자의 재취업 여건을 개선하고 중장년 활력업 일자리사업, 은퇴예정자 교육지원 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해 중장년 고용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 기반 강화(up)를 위해 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고용안정자금 200억 원을 투입하고, 근무환경 개선, 투자유치 활성화 등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과 강소기업 투자유치 확대 등 경제․산업․일자리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지난해 울산이 전국 최초로 시도한‘일자리 지키기’사업이 고용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이제는 지키기를 넘어‘일자리 만들기’로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