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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Makeup, Health & Beauty EXPO 2019 참관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24

 
- 쿠웨이트, 한국 화장품,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 지속증가 -
- 건강보조제품, 미용시술 클리닉등 뷰티관련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의 기회가 될 것 -
  - 쿠웨이트는 제조기반이 부족한 나라이며, 화장품 외에 다수의 뷰티 제품들도 대부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수입 규모는 2016년 US$ 138,390,000, 2017년 US$ 161,325,000, 2018년 US$ 186,555,000로 매년  성장 중임.
    -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 규모가 최근 3년간 약 3배 이상 성장하며, 쿠웨이트에 한국 화장품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은 상황임.
 ㅇ 쿠웨이트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 2019년 LG생활건강의 THEFACESHOP 브랜드가 새롭게 쿠웨이트에 진출하며 ETUID, SKINFOOD, SEOULKOOL 현재 정식매장을 운영중인 곳은 약 4개임.

    - 단독 브랜드뿐 아니라 SEOULKOOL과 같이 아닌 다양한 한국 화장품들을 테스트하고 선별하여 다양한 브랜드의 한국 화장품을 수입하여 판매를 하는 매장도 있음.

    - 정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곳은 4개 이지만 이외에 온라인 등에서도 한국산 화장품이 활발하게 판매 중이며, 소비자들의 제품 인식도 및 제품의 수요영역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임.
□ 전망 및 시사점

 

  ㅇ 쿠웨이트는 제조기반이 약해 대부분의 소비재 상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소비력과 구매파워가 큰 자국민층은 건강, 의료, 화장품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나 소비가 높은 편임. 현재 한국산 화장품들은 이미 진출해있고 한국산 마스크팩, 기초화장품등에 대한 인기가 좋음. 행사를 주관하는 KIF(KUWAIT INTERNATIONAL FAIR)의 마케팅 담당자 MS.FAI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쿠웨이트 여성들은 한국산 화장품뿐 아니라, 패션, 뷰티미용, 헤어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들어오길 바라지만 다양한 제품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주최측에서는 많은 한국기업에게 초청장을 보냈고 특히 한국의 피부, 성형외과등 미용클리닉 등에서 참가해주길 희망했다고 전하며 많은 한국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부탁함.

  ㅇ 쿠웨이트 인들은 한국산 뷰티제품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고 쿠웨이트의 긍정적인 시장상황은 앞으로 다양한 한국기업의 새로운 진출 아이템으로 노려볼만하며 본 박람회는 전시와 동시에 부스에서 제품 판매가 이뤄지는 개념의 박람회로 기업 단위의 바이어 방문객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 홍보 및 판매를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임. 평소 제품 등록이 까다롭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쿠웨이트 시장진출의 애로사항을 이와 같은 기회를 적극 활용해 쿠웨이트에 진출 전 시장조사의 경험으로 참가해보는 것 또한 유용한 경험이 될 것임.

  ㅇ 금번 박람회에서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건강보조제품이나 영양제, 쥬얼리, 패션아이템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 기업들의 참가도 눈에 띄었고 로컬 미용시술 클리닉이나 뷰티살롱이 참가하여 상품홍보나 프로모션을하여 상품을 판매하였음. 한국 의료기술에 대한 신뢰가 높은 쿠웨이트에 한국 성형외과나 피부과와 같은 미용시술의료클리닉 진출 전망도 유망해보임.<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