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상생협력 우수기업 CJ제일제당 현장 찾아
□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 CJ제일제당 격려를 위해, 한국 최대 식품‧생명공학 융복합 연구소 ‘CJ블로썸 파크’ 현장 방문
□ CJ제일제당, 협력사 대표들과 현장 소통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한 상생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 상생협력 당부
*우수사례
금융지원
협력사 설비 증설 등에 무이자 자금(’20년 200억원), 상생펀드(’19년 500억원)
인력채용지원
대기업 최초 협력사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작(’17년~)하여 일자리 증대
코로나19지원
결제대금 조기지급(1,600억원), 기부(35억원), 소외아동 생필품 지원(3억원)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6월 16일(수) 상생협력 우수기업인 CJ제일제당의 기술혁신 현장인 CJ블로썸파크(경기 수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큰 역할을 했던 대기업의 상생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협력사 금융지원, 내일채움공제 지원, 결제대금 조기지급 등 상생협력 우수기업인 CJ제일제당의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본 이후 CJ제일제당과 협력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노력을 당부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CJ제일제당은 그동안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지수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 부여되는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타이틀을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5년 동안 유지하고 있는 상생협력 우수기업이다.
국내 식품산업은 다른 제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고 영세성이 높은 산업구조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대기업과 협력사·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이 절실한 분야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외식이 줄고 라면, 제과, 가정간편식 등 가공식품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식품업계는 매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호황을 맞은 반면에,
초·중·고 개학 연기 등으로 인해 학교 급식 납품 업체 등 일부 소규모 기업과 지역 농가는 매출 감소로 경영상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CJ제일제당은 중기부의 성과공유제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공동마케팅, 위생·생산관리 능력향상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 목표 달성 시에는 협력사에 우수 협력사 선정, 연구개발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협력사 핵심 인재의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국내 대기업 최초로 중기부의 협력사 대상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 매년 가입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학교의 등교 중지 등으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가 상생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제철 음식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특산물 판매 촉진을 지원한 상생협력 사례도 있다.
이날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는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건강한 식품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발굴해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하고,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혁신성장을 유도해 CJ제일제당과 함께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지금까지 CJ제일제당을 포함한 많은 대기업들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이 코로나19 상황을 견디는데 큰 역할을 했고, 조속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지속적인 상생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대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CJ제일제당과 같은 우수한 상생협력 활동이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