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라북도 (2020/12/15)
[주요내용]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허브센터 역할 기대
▶창업-경영-재창업,‘생애주기별 3단계’지원
▶소상공인 전문 콜센터(☎1588-0700), 정책 수혜 사각지대 제로화
□ 전라북도가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촉진하고, 안정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에 나선다.
□ 전북도는 오는 14일 舊일양병원 부지에서 소상공인희망센터의 명칭을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이하 광역지원센터)로 변경해 개소한다고 밝혔다.
○ 광역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소상공인을 살리는 활인서로 얼음장 같은 코로나 경제폭풍 속에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창업·보육부터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폐업까지 소상공인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센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 본래 舊일양병원은 명절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 전주의 몇 개 안 되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어두운 밤 고통으로 신음하며 밤길을 달려온 서민들을 치료했던 마지막 보금자리였다. 사람을 살리는 활인서(活人署)였다.
○ 전북도는 여러 고심 끝에 광역지원 기능 수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청년 소상공인이 많은 전북대 인근을 선택하였다.
○ 신사업 창업의 주축인 청년의 창업을 적극 독려하고 지원해 청년들의 마음속에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최고권위를 가진 기관이자 창업 최전선의 전진센터로 기억되기 위해서다.
□ 광역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을 ‘창업-사업-폐업, 생애주기별 3단계+α’로 구분하여 창업·보육부터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폐업까지 촘촘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1단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아이템 발굴, 상권입지 분석 등 고객별 진단과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 (2단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①비대면 경영전환 지원사업*(‘21년 신규사업)으로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맞는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소상공인 밀집지역으로 찾아가 현장의 불편사항을 접수 해결하는 ②민생현장 솔루션을 적극 운영하며, 롤모델 육성을 위한 ③스타소상공인을 선정·지원한다.
- 아울러, 내년부터 기선정된 업체 사후관리로 소상공인 브랜드 명품화 및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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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계) 쇠퇴기로 접어든 소상공인을 위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21년 신규사업)을 통해 사업장 철거 및 집기 등 처리비용 최소화를 위한 진단, 컨설팅, 취업 또는 재창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알파:α) 도내 소상공인들이 중앙부처, 지자체 지원사업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정책수혜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궁금증 해소 및 불편사항 접수, 정책 건의 창구 기능을 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문 콜센터를 운영하여 정책 수혜의 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둘 계획이다.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병인을 구호하고 치료한 조선시대의 활인서(活人署)와 같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호소에 귀 기울이고, 눈물을 닦아주는 사랑받는 기관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 이어, 송 지사는 “영세소상공인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종합경기장 정문 맞은편 (구)일양병원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찾아와 상담받을 수 있다.
○ 방문이 어려운 1인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콜센터 ☎1588-0700, 전화를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안내를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