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바우처 사업 우수성과가 기업 투자로 이어져 -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기업 대상 디지털 뉴딜 투자설명회 개최 - (디자이노블, 딥인스펙션 2개사 40억원대 투자유치 성공)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2.8~9일에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IR)와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반도체 결함 자동 검사에서 패션가상 피팅까지 전산업 분야 225개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 <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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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대상) 인공지능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 ·벤처기업(스타트업 포함) ◈ (지원규모) ① 기업당 최대 3억원 ② 총 지원예산 599.2억원 ◈ (사업의의) 인공지능기업들이 ① 단순한 시스템 구축이 아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가지게 하고 ② 제품출시 이후 어려움이 많았던 초기시장 개척을 지원하며 ③ ICT 분야의 수요처를 넘어 의류, 금융, 의료, 교육, 스포츠 등 국민 생활 각 분야에 인공지능을 확산하는데 기여 |
ㅇ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이 인공지능 아나운서 서비스, 범죄사실을 입력하면 형사 소송결과를 예측해주는 서비스 등 획기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출시하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투자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ㅇ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8일에 성과가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 바우처 참여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주고, 투자사들에게는 늘어난 유동자금을 투자할 유망한 인공지능 관련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ㅇ 인공지능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개 기업의 성과발표에 25개 민간 투자사가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윤광훈 대표(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는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민간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인공지능 투자 설명회가 유망 투자처를 찾는 투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ㅇ 인공지능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인 디자이노블과 딥인스펙션은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9일 투자협약식을 개최하였으며, 현장분위기를 고려할 때 더 많은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 패션 인공지능 기업인 디자이노블(대표 신기영)은 메디치인베스트먼트(대표 배진환)외 1개 투자사로부터 25억원, 시설물 안전 인공지능 기업 딥인스펙션(대표 이철희)은 인터벨류파트너스(대표 김영석) 외 2개 투자사로부터 총 15억원 투자를 유치하여 협약식을 진행했다.
□ 과기정통부는 올해 7월 ‘디지털 뉴딜’ 발표 이후 투자사들의 인공지능 분야 투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ㅇ 인공지능 바우처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도입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맞춤형 기술을 공급하여 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들의 초기시장을 형성하는 등 사업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ㅇ 이번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이러한 성과가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기업 투자유치 성공으로 연계되면서, 인공지능 산업발전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