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전기에너지저장(ESS)시스템 국제표준화 회의’에 안전 및 시험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ESS시스템 표준 신규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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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 국제표준화 회의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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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의 명 : 제9차 전기에너지저장시스템(IEC TC120) 국제표준화 회의
○ 기간/장소 : ’19. 11. 11.(월)~11. 15.(금)/이탈리아 피렌체
○ 규 모 :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20여개국 전문가 100여명
○ 대 표 단 : 김미성 수석(KTR), 김진용 책임(KTL), 정상진 책임(ETRI), 이일무 책임(KEEA), 김원석 연구관(KATS)등 시험·연구·협회·부처 소속 전문가 10명 |
□ 우리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ESS시스템의 안전성 개선을 위하여 국제 전문가들과 안전강화 방안 및 시험·검증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주요활동으로, ESS 안전에 영향을 주는 온도, 습도, 먼지 등에 대한 조건을 보다 강화하는 우리기술*을 제안해 WG4(IEC TC120 WG4, 환경이슈작업반)에서 신규 프로젝트(New Project)로 승인받고
* 환경조건에 따른 ESS시스템 보호 요구사항(제안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미성 수석)
- 현재 작업중인 국제표준안**(Committee draft)에 우리나라의 ESS시스템 비상전원 적용 가이드라인(안)을 반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 IEC 62933-3-3 전력수요관리, 비상전원, 마이크로그리드용 독립운전을 위한 요구사항
*** 제안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상진 책임
ㅇ 또한 전기안전, 온도시험, 전자파시험 등 시험방법이 포함된 “리튬이온배터리 ESS시스템에서의 안전요구사항” 표준(안)*을 발표하고, 향후 국제표준안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팀 구성을 제안했다.
* 리튬이온배터리 기반 ESS시스템에서의 안전 및 시험방법(제안자 한국산업 기술시험원 김진용 책임)
- 다만, 일부 전문가의 자국內 추가 검토 의견으로 인해 전체 회원국 의견수렴을 거쳐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금번 ESS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지난 6월 ‘ESS사고 조사결과 및 안전대책’의 후속조치로 우리 안전성 확보기술의 국제표준화 착수와
ㅇ 보다 안전한 ESS시스템을 위한 국제표준개발 프로젝트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음을 설명하고,
ㅇ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과 협력하여 ESS시스템의 안전성 강화 및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