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국립전시시설 최초로 공공데이터와 연동하는 주차정산 체계를 구축해 10월 6일(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기존에는 주차료를 감면 받으려면 고객이 직접 증명서를 제출하여 입증해야 했으나, 이번에 공공데이터 연동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증명서 제출 없이 차량정보를 자동 인식해 감면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다.
□ 차량정보는 공공데이터인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와 주차정산 시스템을 연동하여 안전하게 사용 및 관리된다.
*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경차, 친환경 차량 정보를 실시간 제공
ㅇ 시스템 구축으로 장애인 등이 스스로 장애인임을 입증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시간절약, 민원해소, 행정력 절감과 비대면 주차료 정산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ㅇ 또한, 누리집에 있는 유료회원과 유료교육생의 차량정보도 정산 시스템과 연동하여 주차료를 자동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 국립중앙과학관은 정산체계를 구축하면서 주차장 관리규정도 대폭 개정하여 대형버스 요금인하, 친환경차량 요금감면, 30분 이내 출차 시 요금면제 등을 적용하며 정부의 교통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