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신뢰받는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재도약, '한국과학창의재단 근본 혁신방안' 발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9-29

 

 

 

과학중심‧사람중심, 신뢰받는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재도약

「한국과학창의재단 근본 혁신방안」발표

 

 - 이사장 4연속 중도사임, 과기정통부 종합감사 등에 따른 기관 쇄신차원 조치

 - 역할과 책임(R&R) 재정립, 윤리경영 강화, 전문성‧투명성‧공정성 기반 경영, 대내외 소통 강화 중점 추진

 - 과학중심 기능‧융합형 조직개편 즉시 단행, 인적쇄신 사업 재구조화 순차적 이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향숙, 이하 ‘창의재단’) 창의재단 비상경영혁신위원회에서 마련한 한국과학창의재단 근본 혁신방안(이하 ‘혁신방안’)」을 발표하였다.

 

  현재 창의재단은 이사장 4연속 중도사임, 과기부 종합감사에 따른 직원 비위사실 확인 심각한 경영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일소하기 위한 자구노력이 필요하였다.

 

  이에, 기관경영‧주요사업 관련 외부 전문가 비상경영혁신위원회 구성(위원장 : 박성균 부산대 교수)하여 혁신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내‧외부 의견수렴을 통해 혁신방안을 도출하였다.

 

비상경영혁신위원회는 창의재단의 위기는 기관장 리더십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R&R(역할과 책임), 인력구성, 조직문화, 사업체계  다양한 문제와 원인이 복합된 결과라고 진단하며,

 

  3 혁신전략을 ‘▲ 역할 기능 재정립, 경영시스템 개편, 외부 소통‧협업 네트워크 강화 정립하고, 10 혁신과제를 설정하였다.  

 

창의재단의 주요 혁신방향 다음과 같다.

 

  기관 R&R 재정립

 

  과학중심 전문기관”으로 핵심미션을 명확화*하고, 사업 재구조화**  인력 재조정 통한 핵심기능에 자원과 투자를 집중 계획이다. 

    * 과학기술문화 확산 선도, 과학융합인재 양성, 과학‧수학‧정보교육 내실화

   ** 소규모‧단발성사업 수행을 지양하고, 미션에 부합한 중‧장기 사업 개발‧추진

 

  정책기획 전담부서 신설(10.1, 과학창의정책팀)하여, 기관 미션에 부합한 정책개발 사업기획 역량을 강화 나갈 계획이다.

 

  조직개편 계층 간소화

 

  기존 4 체제를 해체하고, 기능‧융합 중심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하면서, 조직슬림화‧수평화 추진된다.(10.1)

    * (기존) 4단‧1부‧1연수원, 14 실‧팀 → (변경) 1, 9팀‧1연수원

 

  이에 따라 보직자 규모가 축소(2011, 50%)되고, 간부진의 권한 내려놓기 차원에서 직책수당을 감축하며, 젊은 직원들의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중견책임자 BM*(Business Mentor) 제도를 운영한다.

    * 부서 내 단위업무별 소그룹의 리더이자 실무자, 부서별 2인 내외 지정‧운영, 별도수당 미지급

 

  비위발생 근절을 위한 윤리경영 강화

 

  5 중대비위* 대해서는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한편, 과기부 종합감사 결과에서 비위행위가 확정된 직원 대해서는 엄중처벌 계획이다.(10 ) 

    * ① 성 비위, ② 금품․향응 수수, ③ 채용 비위, ④ 비밀엄수 위반을 통한 특혜 제공 및 청탁, ⑤ 기관 대상 허위사실 유포

 

  직원 청렴사직서 제출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주기적인 청렴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청렴인식 제고 노력 전개한다.

 

  전문성, 투명성, 공정성 확보

 

  전보제한(3 이내), 직위공모, 경력직 채용(선임급 이상), 인사교류 제도  개방과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인사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위원회* 신설‧운영 통한 사업선정평가‧관리체계 개편, IT시스템 고도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 사업방향 및 계획 자문·심의, 선정·평가위원 발굴‧추천, 사업성과 활용‧관리 등

 

  대‧내외 소통 강화

 

  상호존중과 신뢰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하고자 주니어보드 신설, 호칭 통일화(ㅇㅇ님), 주요회의 생중계(간부회의‧주니어보드) 등을 실시한다. 

 

  관계부처, 유관기관과의 협력채널에 적극적으로 참여(핵심아젠다 제시)하며, 과학기술계와의 소통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출연연 홍보협의체 참여 )

 

한편, 창의재단은 9.28() 오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결의 보고회”를 개최하여 혁신의지를 다짐하는 혁신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혁신방안은  창의재단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실행력이 담보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창의재단 스스로가 쇄신하며 국민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며,

 

  우리 부는 창의재단이 과학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 있도록 필요한 행‧재정적 조치를 적극 지원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의재단 조향숙 이사장 직무대행은 “혁신결의 보고회에서 보여줬던 직원의 혁신의지 바탕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 임해 현재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 삼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2d8b431c00d4400457ece1ae14632d6_1601323605_7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