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산업부·생기원과 뿌리산업 협력 MOU 체결 및 간담회 개최
- 뿌리산업 전문인력 교육센터 설치 지원 등 적극 협력 -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28(목) 오후 3시, 시흥시 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협력MOU”를 체결하였다.
| < 협약식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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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장소 : 5.28(목) 15:00∼16:20 / 시흥 뿌리기술지원센터 대회의실 ㅇ 참 석 : 중기중앙회 회장, 산업부 장관 생기원 원장, 뿌리조합 이사장5명 ㅇ 협약내용 : 뿌리산업 협력을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지원 업무 협약 |
ㅇ 이번 MOU는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대변하는 중기중앙회와 뿌리산업 정책을 수립하는 산업부, 뿌리기업에 대한 기술 및 인력지원을 하고 있는 생산기술연구원과의 최초의 공식적인 3각 협약으로,
ㅇ △산업부는 관련법령 개선, 지원예산 마련 등 차세대 뿌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기중앙회는 올해부터 신설되는 소재부품장비 산학협력단 지원대상(‘20년 200억)이 되는 뿌리기업을 발굴하며, △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기업 애로기술 해소 등 현장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 소재부품장비 산학협력단 지원사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뿌리기술을 기반으로 뿌리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기술을 해소해주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6월까지 애로기업을 발굴하여 추천할 예정이다.
□ MOU체결 이후 산업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표면처리, 주물, 금형, 단조 등 뿌리조합 이사장들은 △뿌리산업 전문인력 교육센터 설립 △뿌리센터의 ‘위상격상’ 등 지원체계 개선 △뿌리산업 전용 정책자금 지원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뿌리산업 발전 정책을 건의했다.
ㅇ 이에 산업부 장관은 교육센터 설립, 납품단가 조정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지원체계 개선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전용자금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하였다.
□ 한편,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성윤모 장관, 이낙규 생기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선도적인 뿌리기업 역할을 하고 있는 ㈜동원파츠를 방문하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ㅇ ㈜동원파츠는 용접․표면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인 ‘샤워헤드’*를 국산화하여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 반도체 CVD 등 증착공정에서 재료를 고르게 분사해 주는 장치
ㅇ LAM Research 등 글로벌기업 및 세메스 등 국내 유수기업에 납품하면서, 매출액이 2015년 133억원에서 2019년 346억원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기중앙회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여 스마트팩토리 확산 등 뿌리산업의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뿌리기업의 다양한 현장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애로발굴 및 정책을 개발하여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번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국내 안정적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며,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변화에 맞추어 뿌리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되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ㅇ “정부는 뿌리기업의 코로나19로 인한 단기적인 애로해소 방안과 함께 차세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준비중이며,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뿌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붙 임 : 1. 뿌리산업 협력 협약식 개최 개요 1부.
2. ㈜동원파츠 개요 1부.
3. 뿌리산업 협력 MOU 체결(안) 1부.
4. 뿌리산업 협동조합의 애로건의 사항(8건)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