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정병선 제1차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진공용기 최초 섹터 완성 기념식 참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21

 

정병선 제1차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진공용기 최초 섹터 완성 기념식 참석

- 20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핵심장치 완성 축하 및 장관표창 전수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4월 20일(월), 울산 현대중공업 12공장에서 개최된 ‘ITER* 진공용기** 최초 섹터 완성 기념식’에 참석했다.

* 국제핵융합실험로 : 핵융합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 실증을 위해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건설·운영

** 핵융합 반응을 지속시키기 위해 초고온의 플라즈마가 생성밀폐되는 진공환경을 제공하고 핵융합 반응에 의해 발생한 중성자의 일차 방호벽 역할을 하는 핵심장치 (높이 11.3m, 섹터당 무게 400톤)

정병선 차관은 지난 10년간 극한의 규모정밀성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진공용기 첫 섹터*마무리한 것을 축하하고, 그간 장치 제작에 기여가 큰 산업체 직원 등 5명에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였다.

* 각 40˚ 구조물로 총 9개 섹터 중 한국이 4개, EU가 5개 담당 (한국 섹터가 조달순서상 앞쪽)

□ 정병선 차관은 “한국이 ITER 차원에서의 최초 장치(FOAK, First-of-a-Kind) 제작에 따르는 많은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다른 회원국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프로젝트 전체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ITER 참여의 성과와 혜택이 우리 산업연구 역량향상, 기반 강화로 이어져 한국핵융합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