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4회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7일 제4회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이하 ‘소부장 기술특위’)를 개최하고, ‘나노소재융합 2030사업’,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총 2개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우대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에 설치된 소부장 기술특위는 총 2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위원장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김성수)과 민간위원장(김상식 :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ㅇ 소부장 기술특위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관련 사업을 심의하여 예비타당성 조사 우대 사업 선정할 수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나노소재융합 2030사업과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정책적 타당성 평가 시 가점(1~9점 사이)을 받게 된다.  

김상식 민간위원장은 사업을 선정하게 된 배경으로  

ㅇ “나노· 소재 기술은 소재부품 산업핵심기반기술로서, 본 사업은 부처 간, 민-관 간 협업을 통해 산업계 현안해결하고 원천기술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부처 간 함께달리기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정책적 목표에 부합한다.”  

ㅇ “한편, 철강사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자동차, 기계, 건설 등 국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기술이며, 강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소재 고특성화·다품종소량 생산 역량을 갖추는데 유효한 전략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 한편, 이날 특위에서는 데이터 기반 소재연구 혁신을 위한「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안)」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ㅇ 동 안건은 개방형 연구,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데이터기반으로 소재연구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소재 全분야에 걸쳐 연구데이터수집관리공유활용 플랫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ㅇ 이를 위해 응용분야별 데이터 수집·관리 기술, 데이터 기반의 신소재 탐색·설계 기술 등을 개발하고, 데이터과학 기반차세대 소재인력양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예타 우대 심의는「소부장 R&D 투자 및 혁신대책(‘19.8)」이후 제도적 준비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적용한 사례이며, 앞으로도 계속 소부장 R&D 역량 강화를 위해 예타 우대를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ㅇ 또한 “연구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소재 분야 연구데이터후속 연구의 고도화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연구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소재 분야 성공사례가 다른 분야에도 확산되어 데이터 기반연구플랫폼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