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표준 전문가 양성에 나서
- 2월부터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전문가 교육과정 운영(18개) -
-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화전문가 활동 지원(270명)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올해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표준 전문인력 양성 및국제 표준화 활동 지원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를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7개 입문․기본과정*과 국제표준화 기구 활동을 위한 11개 실무․전략과정**을 포함한 글로벌 ICT 표준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2월말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구분 | 교육과정 |
*입문·기본과정(7개) | ICT 표준화 개론, IoT, 이동통신, 클라우드컴퓨팅, AI·빅데이터,지능형네트워크, 블록체인 |
**실무·전략과정(11개) | 공식표준화(ITU,ISO/IEC JTC1) 실무, 사실표준화(oneM2M, OCF, IETF, IEEE, 3GPP, W3C, FIDO, ATSC등) 실무, 국제표준화 전략 |
ㅇ 본 교육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중인 전문가(약 20명)가 강사로 참여하여 중소기업 연구개발자와 대학원생에게표준화 이론부터 표준개발 사례 분석까지 다양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ㅇ 우수 수료생에게는 멘토로 지정된 국제표준화 전문가와 함께 실무경험 축적을 위한 국제표준화 회의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 한편, 국제표준화기구에서우리나라의 ICT 표준화 영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전문가들의 국제 표준화기구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지난 1월 270명의 전문가(업계 96명, 연구계 85명, 학계 73명, 기타 16명)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ㅇ 특히,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의 표준 역량 강화를 위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와 BIG 3(바이오헬스, 자율자동차, 지능형반도체) 등 ICT 융합 분야 전문가(62명)를 확대․발굴하여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은 “ICT 기반의 융합 신산업 확산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ㅇ “ICT국제표준화 대응을 위한 인적 역량 확보를 위해 신진 표준인력들이 차세대 국제표준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나라 ICT 표준전문가들이글로벌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