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역 지식재산 발전 위해 지자체와 머리 맞댄다 |
- 지자체와 정책소통 위한 ‘제15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 개최(9.7) - -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지원 위한 협력 방안 논의 - |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지자체와의 정책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해 9월 7일(목) 오후 2시 소노캄 제주(제주 서귀포시)에서「제15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특허청과 광역지방자치단체 지식재산 정책 결정자, 지역 지식재산센터장 등이 모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
협의회에서는 지역 현장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지식재산(IP) 역량강화 사업**’을 기존 광역센터에서 기초센터까지 확대 운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지식재산(IP) 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 : 수출 유망 중소기업 대상 지식재산 종합서비스 지원
** 소상공인 지식재산(IP) 역량강화 사업 : 소상공인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상표권 등 권리 확보 지원
또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중소기업의 성공사례((주)캐플릭스*)를 공유하고, 제주도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주)이투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 빌림차(렌터카)⋅항공⋅숙박 실시간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터(플랫폼) 기업. ’21년 IP 기반 해외진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수출액 급증(’22년 1백만 원 → ’23년 상반기 290백만 원)
특허청 윤종석 지역산업재산과장은 “지역별로 특화된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식재산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허청도 지역 지식재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