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7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에서 조주현 차관 주재로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들과 주요 소관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이영 장관 취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 간의 연계·협업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올 7월 정례적인 모임으로 출범했으며,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한 한조(원팀)(one-team)로서 전문역량 결집 및 국정과제 수행 등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 1차 협의회(장관 주재, 7.15일), 2차 협의회(차관 주재, 8.19일)
< 제3차 정책협의회 개요> | ||
▪일시 : ’22. 11.7(월), 09:30~17:50 ▪장소 : 중소벤처기업부 6층 회의실(세종시) ▪참석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글로벌성장정책관, 소상공인정책관 등 (산하 공공기관)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기관장 등 |
이번 정책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별 안전관리 방안과 국정감사 지적사항 사항 등 기관운영·사업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위험(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해 각 기관장이 발표한 후 중기부 소속 국과장들이 질문을 던지는 등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조주현 차관은 우리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산하 공공기관에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계획 중인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는 외부 참여 인원을 적정 규모로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피난대피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토록 하고, 각 기관별 ‘안전경영 책임계획’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토론 과정을 통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자체적으로 발굴한 위험(리스크) 가운데 주요 관리과제를 선정하고, 개선방안 마련 및 후속조치를 조속히 이행하도록 했다.
조주현 차관은 “이번 국정감사 지적내용 중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각 산하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대해 공감한다”며,
“향후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속 산하기관은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국정과제와 정책 목적 달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