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괄) ’19년 12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5.4%, 수출 △6.7% 감소, 내수는 신차효과 등으로 8.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ㅇ (생산) ’19년 월평균 생산량(328,462대, 2.8%↑) 보다 9,042대 더 많이 생산하였으나, 전년동월 대비 5.4% 감소한 337,504대 생산
- 12월 생산 감소는 기아의 부분파업*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 기아차 생산감소 : (‘18.12) 130,471 → (’19.12) 113,869대(△12.7%), 전체 생산 감소분의 85.5%
- SUV 차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0.5%* 증가하여 자동차생산
고부가가치화에 기여
* SUV 차종 생산 추이 : (‘18.12월) 175,407대 → (’19.12월) 193,845대(10.5%)
ㅇ (내수) 신차효과 등으로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19년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전체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8.8% 증가한 173,898대 판매
- (국산차) 현대차 팰리세이드·쏘나타, 기아차 셀토스·K5의 신차효과, 르노삼성 QM6의 판매호조 등으로 4.0% 증가한 143,596대 판매
- (수입차) 폭스바겐 티구안(9월), 아우디 Q7(7월), A6(10월) 등 신차효과 및 전년도 기저효과(BMW 화재 등)로 전년동월 38.7% 증가한 30,302대 판매
* 일본계 브랜드 증감률(%) : (토요타) △16.2, (닛산) △25.7, (혼다) 26.1, (렉서스) △44.9 (인피니티)△37.8
ㅇ (수출) 신형K5 출시에 따른 해외재고 우선 소진, 한국GM 수출라인 조정*(트랙스 생산감소)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6.7% 감소한 205,595대 판매
* 한국GM의 전략SUV 트레일블레이저 본격 생산에 따른 트랙스 생산라인 축소
- 다만, 상대적으로 고가인 SUV와 친환경차 수출 확대로 인해 수출대수는 감소(△6.7%)했으나, 수출금액*은 증가(0.3%↑)
* ’19년 전체 수출액 기준으로는 5.3% 증가(430.7억불)
- 지역별로는 현대·기아 미국 실적회복으로 북미지역은 수출 증가,
아시아는 KD수출 증가, 아프리카·중남미 등은 경제회복 지연으로 감소세
* ’19.12월 지역별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1,771, 14.0%), EU(734, △6.5%), 동유럽(281, △12.2%), 아시아(173, △21.6%), 중동(406, 9.1%), 중남미(137, △30.1%), 아프리카(109, △24.7%), 오세아니아(166, △9.6%)
□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23.3% 증가한 15,262대로
‘19년 최고 판매량 기록, 수출은 10.6% 증가한 26,556대 판매
ㅇ (내수) 국산 브랜드는 36.7% 증가한 11,458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수입 브랜드는 4.7% 감소하여 전체적으로는 23.3% 증가
- 국산브랜드는 하이브리드(9,865대, 48.4%↑)가 역대 최고판매량을 달성함에 따라 판매 증가, 수입브랜드는 일본 브랜드(토요타 등) 약세 등으로 감소
- 수소차(FCEV)는 정부의 보급지원 정책에 힘입어 전년동월 105.7% 증가
ㅇ (수출) 친환경차 수출의 61%를 차지하는 유럽권역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전년동월 대비 10.6% 증가한 26,556대 수출
- 전기차(EV) 8,878대(12.4%↑), 하이브리드차(HEV&PHEV) 17,586대(9.4%↑), 수소차(FCEV) 92대(178.8%↑) 수출□ ‘19. 12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중국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미국, 남미 등으로 수출이 늘어나 전년동월 대비 4.0% 증가한 18.6억불 기록
* ‘19.12월 자동차부품 수출(백만달러, 전년동월대비) : 북미(696, 7.0%), EU(330, △5.5%), 중동(106, 33.1%), 중남미(102, 21.0%), 아시아(417, △4.4%), 동유럽(182, 11.8%), 아프리카(19, 0.1%), 오세아니아(10, 24.6%)
□ (생산) 르노삼성 위탁생산(로그) 물량 감소, 한국GM의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국내 생산라인 조정 등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395.1만대 생산
ㅇ ①르노삼성 로그 위탁생산 감소*와, ②한국GM의 유럽 수출 중단 및 노조파업** 등으로 인한 감소가 각각 전체생산 감소의 47.8%, 44.8%를 차지
* 로그 : (’18) 10.7 → (‘19) 7.0만대 / ** 한국GM : (’18) 44.5 → (‘19) 41.0만대
ㅇ 다만, 글로벌 자동차수요 감소에 따른 주요 생산국들의 전반적인 감소세에 불구하고, 한국은 선방한 것으로 파악
* 주요국가 생산증감률(’19.1~11월, %) : (중국) △9.0%, (미국) △3.1%, (독일) △13.5%,
(인도) △13.3%, (멕시코) △2.1%, (한국) △1.6%
□ (내수) 소형세단 판매감소, 일부업체의 신차부족 및 수입차의 판매부진 등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한 1,780천대 판매
ㅇ (국산차) 팰리세이드, 셀토스 등 SUV 차종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며 RV 차종이 승용차 판매량의 약 50% 차지* CDV(car derived van) : 승합용 미니밴(ex: 카렌스, 카니발 등)
ㅇ (수입차) BMW·폭스바겐 부진(‘19.上) 및 일본 브랜드 판매 감소(‘19.下) 등으로 전년대비 6.4% 감소(26.3만대) - 특히 일본브랜드는 상반기까지 전년대비 10.3% 증가했으나, 7월 이후(하반기)에 △45.0% 감소하여 ‘19년 전체 △19.0% 감소* 일본 브랜드(렉서스 등 5종) : (’18) 45,253대 → (’19) 36,661대(△19.0%↓) ‘18.上) 21,285 → (‘19.上) 23,482대(10.3%↑) / (‘18.下) 23,968 → (‘19.下) 13,179대(△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