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산학연 체제(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25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을 산학연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됐으며,
지난 4월 11일(월)에 중소기업 지원경험 및 기술개발 기반(인프라)을 갖춘 5개 대학과 4개 연구기관이 권역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 대학과 연구기관은 ’22년부터 ’24년까지 각각 20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지원뿐 아니라 실증, 양산, 해외 진출 등 전주기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조 및 신산업 분야의 기술혁신을 도모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최대 2년 4개월 동안 시제품 제작 등 2억 5천만원이 지원되고, 시장조사·해외진출 등 후속지원을 통해 신기술 개발이 사업화 성공으로 연계되도록 유도한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의 기업모집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연구기관은 제조업 및 생명공학(바이오)·미래교통 등 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각각 20개사를 선정해 총 18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 시 기업의 과제수행 역량, 공동연구 필요성, 기술개발 적정성 등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평가기준이 적용된다.
둘째, 대학·연구기관은 보유 기술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중소기업은 이를 확인해 해당 업종에 적합한 대학·연구기관을 선택해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대학·연구기관별 누리집,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4월 25일(월)부터 6월 7일(화)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