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투자형 기술개발의 ’2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운영사 전용분야(트랙)(확장(스케일업)팁스) 통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계획 공고를 내주 2월 15일(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자형 기술개발(R&D)은 기존 출연방식 기술개발(R&D)과 달리 투자시장과 연계해 벤처 캐피탈(VC)이 선투자하면 정부가 후연결(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붙임1)
투자형 기술개발(R&D)을 ‘25년까지 단계적으로 중기부 기술개발(R&D) 예산의 10% 수준까지 확대*해 민간 주도, 시장친화적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상표(브랜드)화할 계획이다.
* ‘21년, 중기부 기술개발(기술개발(R&D)) 예산 중 투자형기술개발(R&D)(확장(스케일업) 팁스)는 2.8% 수준
그간 지원성과 |
’20년 7월에 신설된 투자형 기술개발(R&D)는 그동안 예산 확대를 거쳐 유망 중소벤처(29개사)에 대해 370억원 연결(매칭) 투자(’22년 1월 기준)했다.
* 투자형 기술개발(R&D) 예산(억원, 누적) : (‘20.7) 165 → (’21) 500
확장(스케일업) 팁스는 투자형기술개발(R&D)를 전담 운용사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사가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행 투자를 거쳐 추천하면, 정부가 연결(매칭)투자를 통해 전주기에 걸쳐 확장(스케일업)을 지원하게 된다.
* 확장(스케일업) 팁스 (TIPS :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스타트업 팁스 (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와 구분됨
중기부는 작년 11월 운영사 연합체(컨소시엄)을 5개 선정 하였고, 이번에 운영사가 선 투자·추천한 기업에 투자심의를 거쳐 4개사에 총 55억원 첫 연결(매칭) 투자를 지원했다.(’22.1.14)
이번에 선정된 4개사는 모두 우수한 사업성, 기술개발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며, 2월 중 출연 기술개발(R&D)도 연계해 확장(스케일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 확장(스케일업) 팁스 선정기업(4개사) >: (붙임2)
지원기업 | ||||
지브레인 | 에임트 | 아이엠지티 | 휴넷플러스 | |
제품/서비스 개발 | 그래핀 소재 전극 및 BCC기반 무선칩 개발 | 백신 이송 등에 필요한 친환경 진공단열소재 개발 | 집속 초음파 치료와 Nano particle을 이용한 약물전달 시스템 | 첨단 OLED 소재, NIL 응용기판(UHM, FFM) 관련 설비 개발 |
설립/ 대표자 | ‘19년 양성구 | ‘16년 갈승훈 | ‘10년 이학종 | ‘07년 차혁진 |
연결(매칭)투자 (운영사투자) | 10억원 (10억원) | 20억원 (20억원) | 20억원 (20억원) | 5억원 (10억원) |
운영사 연합체(컨소시엄) | 이노폴리스 | 인탑스 | L&S | 케이그라운드 |
① 지브레인 : 2019년 설립된, 19그래핀 소재 전극, 생체적합 소재를 이용해 간단한 주사기 주입방식의 뇌 수술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업체로 기존 방식의 한계점인 뇌 손상 및 두개골 개방으로 인한 높은 수술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② 에임트 : 2016년 설립된 삼성전자 16번째 회사분할(스핀오프) 기업으로, 진공단열 기술을 통해 냉장운반보관(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사업에 진출해 쿠팡에 프레시백을 제작·납품하고 있다. 이번 투자지원을 통해서 백신 등 정밀한 온도 유지가 필요한 의약품 운반에 필요한 진공단열재 제품 개발 및 전세계(글로벌)진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③ 아이엠지티 : 초음파영상유도치료기술(IMage Guided Therapy)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인체에 약물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는 치료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금번 투자로 나노의약전달 전문연구회사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운영사 연합체(컨소시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도움으로 초음파장비 인증 획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④ 휴넷플러스 : 오엘이디(OLED), 반도체 소재 개발 기업으로, 오엘이디(OLED) 디스플레이 ‘티에프티(TFT) 평탄화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확장(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오엘이디(OLED)용 고해상도 증착마스크 설비 개발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22년 사업계획 |
올해 사업계획은 중소벤처 기술개발(R&D) 체계(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작년 8월에 발표한 ‘투자형 기술개발(R&D) 확대 방안’을 기본으로 중소벤처 확장(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세부 추진사항을 담았다.
전용분야(트랙)(확장(스케일업)팁스) 활성화, 도전․혁신을 촉진하는 정책지정형 사업(프로젝트) 출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