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 321개사를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321개사는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금·보증 등 금융지원, 온라인 마케팅 등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두드림기업 선정에는 제품 경쟁력, 마케팅 역량, 신제품·서비스 개발의지, 수출 실적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
 
이번 선정에 총 1,185개의 소상공인이 신청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제조업(89%) 영위기업이 서비스업(11%)보다 8배 가량 많았고, 수출실적별로는 ’20년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이 28.8%를 차지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분포한 경기에서 92개사(28.7%)가 선정되었고, 서울 86개사(26.8%), 부산 21개사(6.5%)가 뒤를 이었다.
 
< 지역별 선정 현황 >
 

 
우수한 역량을 갖춘 수출 두드림기업 중에서도 주식회사 ‘에버트리’는 책 소독기 제조기업으로 최근 수출실적이 급성장하는 등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나타냈고,
 
주얼리 디자인·제조기업인 ‘더여운㈜’은 최근 여러 한류스타와 협력을 진행해 경쟁력을 키우는 등 수출성공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지난 11월말 중소기업 수출이 1,058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여기에 소상공인의 기여도가 9%를 넘는 등 소상공인의 수출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 ‘21.1~10월까지 수출액 : (중소기업) 953억달러 (소상공인) 90억달러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추진목적
 
◦ 수출 가능성이 높은 수출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지정하고 수출·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한 수출성장 도모
 
□ 수출두드림기업 개요
 
◦ (선정대상)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300개사 내외
 
◦ (선정주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지방중소벤처기업청
 
◦ (평가기준) 수출기반(기술·제품 경쟁력 등), 수출가능성(마케팅 역량, 수출성공가능성 등), 지속성장성(신서비스 개발 등), 수출공통역량(매출, 수출 등)
 
◦ (지원내용) 금융,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진출 등 다양한 서비스
 

 
◦ (추진일정) ’21.9~12월
 
- 신청 : ’21.9.13~’21.10.1(고비즈코리아 누리집(http://kr.gobizkorea.com))
 
- 최종선정: ’21. 12.14 예정
 
< 추진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