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중기부, 중앙행정기관 본부 최초로 ’21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14

 
중기부, 중앙행정기관 본부 최초로 ’21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

□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 중앙행정기관 본부 중 중기부가 최초로 선정

□ 소통과 창의적인 조직문화 안착할 수 있도록 ‘일하는 공간 변화’를 위해 장관과 직원이 함께 고민해 구성

◦ 레고로 꾸며진 회의실 등 각 국별 비전과 개성을 담은 회의공간, 소통을 위한 개방형 사무공간, 카페형 민원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1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중앙부처(소속기관 제외)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6개의 중앙기관·지자체·공공기관이 참가하여 중기부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우수기관(업무공간 혁신분야)으로 선정됐다.
 
중기부, 국민연금공단, 충청남도, 청주시
 
특히, 중앙행정기관이 소속기관이 아닌 본부가 선정된 것은 공모전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 소속기관 선정 : 정부청사관리본부(’17년), 부여국유림관리소(’19년), 국립과천과학관(‘21년)
 
올해 7월 세종시 어진동에 공간을 마련한 중기부 신청사는 장관의 높은 공간혁신 의지와 관심,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과 설계 참여 등 장관과 직원이 함께 고민해 공간을 구성했다.
 
권칠승 장관은 세종 신청사 이전을 준비하며 ’일하는 공간의 변화가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변화시킨다‘는 신념 하에 소통과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공간으로 꾸밀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디자인 아이디어(4월) 공모, 공용공간 명칭 공모(6월), 국별 전용회의실 디자인 컨테스트 공모(6월) 등을 진행했다.
 
공모에서 나온 의견들은 실제 회의실 이름부터 설계안, 공간 구성 소품까지 신청사 곳곳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그 외에도 중기부는 중앙부처 내 ’벤처·창업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업무뿐만 아니라 공간도 ‘창업기업’처럼 혁신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직접 방문해 북카페, 개인공간, 중앙휴게실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에서 방문 민원인이 편안하게 대기하고 접견할 수 있도록 민원실을 카페형 공간으로 구성했고, 민원인 전용 대면·영상 회의실 등을 마련해 방문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현재 신청사가 운영된지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민원인들이 방문 공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내부 직원들에게도 조직 내 혁신과 소통,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10월 직원 설문조사)

 <직원 설문조사> 
  
 
▪ [공용공간] 소통과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89.1%)
 
▪ [근무환경]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87.9%)
 
▪ [화상회의실] 업무에 도움이 된다(93.4%)

중기부 청사 업무공간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❶ (민원인 편의시설) 민원인 편의를 위해 접견실, 대면·영상회의실(3개)을 마련했고, 회의실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회의실 장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출입구에 시각장애인용 점자 안내판, 민원인 접견실에 시각장애인용컴퓨터(PC), 핸드폰 충전기, 양심 우산 등을 비치했다.❷ (회의실) 각 국 회의실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국별 비전과 개성이 담긴 즐거운(Fun) 회의 공간들이 만들어졌다.❸ (사무공간) 소통ㆍ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칸막이(파티션)를 제거하거나, 최대한 낮춤으로써 개방형으로 조성했다. 

 * 스마트제조혁신단에 시범 추진
 
❹ (영상회의·스마트 사무실(오피스))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 모든 공용회의실에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기부에 출장자 등이 곧바로 사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 사무실(오피스)를 별도로 마련했다.❺ (소통 공간) 직원 간 소통과 창의성을 촉진하기 위해 각 층 마다 휴게실을 마련하고, 자료실을 북카페로 꾸며 활용도를 높였다.
 
- 또한, 중앙통로 계단 및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우연히 만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중기부 이상창 운영지원과장은 “중기부가 앞으로도 정부의 혁신을 선도하는 부처가 되도록 업무방식과 공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며,
 
“세종에 있는 다른 부처와 더욱 긴밀하고 원활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 조정판(컨트롤 타워)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