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신약개발 창업기업 육성 위한 중심지 구축 나서
- 광역지방자치단체 대상 구축 후보지 모집(5.12~6.14) -
□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 창업 특화지원을 위해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산‧학‧연‧병 협력 지원
□ 입지 적합성, 산‧학‧연‧병 협력 용이성 등을 고려해 7월까지 구축 후보지를 확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함께 ‘21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국가대표 바이오 창업기업육성을 위한 ‘케이(K)-바이오 랩허브(Lab Hub)’구축을 추진할 지방자체단체를 5월 12일(수)부터 6월 14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유치 의향서 접수) 5월 12일(수) ~ 5월 25일(화),
(사업계획서 및 관련서류 접수) 5월 12일(수) ~ 6월 14일(월)까지
‘케이(K)-바이오 랩허브’는 ‘모더나’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 랩센트럴 : 보스턴에 위치한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비영리법인)으로 ‘12년 설립 ▸(규모) 7,800㎡ 규모(약 축구장 1개 면적, 2개의 건물이 다리로 연결된 형태) ▸(지원내용) 사무실, 실험실, 회의실 등 입주공간(85개) 및 연구개발 서비스 제공 ▸(특징) 창업지원 시설과 함께 주변에 제약사, 병원, VC 등 산업생태계 구성원이 밀집 |
신약개발과 신약과 관련한 진단 분야 등 고기술을 요구하는 바이오 창업기업이 실험‧연구부터 임상실험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①입주,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②산‧학‧연‧병 협력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 (시설 및 장비) ①입주(50개사 내외) 및 커뮤니티 공간 ②신약개발관련 연구·실험장비 ③생물안전 연구시설(BL-3, ABSL-3) ④시제품생산을 위한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생산시설 등
(프로그램) ①장비를 활용한 분석, 진단 서비스, ②바이오 관련기관 협력 프로젝트(오픈이노베이션) ③ 국내외 주요 제약사 협력 ④엑셀러레이터형 입주기업 성장관리 등후보지는 ①후보 부지의 적정성, ②사업 운용과 지원계획의 타당성, ③주변 인프라와 지자체의 지원역량 등을 중점 평가해 정할 예정이며,
7월까지 후보지 1곳을 확정하고 예비타당성 평가(‘21. 8월 예정)를 신청해 통과한 후 예산반영 등을 거쳐 ‘23년~’24년 공간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투입되는 국비 규모는 약 2,500억 원으로 후보지로 결정된 지자체와의 지방비 분담 등 세부계획 협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케이(K)-바이오 랩허브는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단기에 신약개발이 가능하도록 한 공간에서 실험 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가능한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라며,
“바이오 분야에 전문성과 역량, 추진 의지를 가진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5월 25일(화)까지 유치의향서와 사업요약서를 1차* 제출하고 6월 14일(월)까지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 (유치 의향서 등 제출) 전자문서를 통한 공문 접수
(사업계획서 및 관련서류 접수)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