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분야 지식재산 현장전문가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다.
- 공공‧민간부문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 스타트 -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황호윤)은 공공 및 민간부문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교육은 ‘디지털 경제 시대, 지식재산을 통한 글로벌 기술 강국 실현’ 비전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ㅇ 1월 중순부터 3주간 시행한 지식재산 전문교육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일정 및 장소, 교과목 등을 수요 기관에 맞춘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 올해 진행되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은 총 6개 기관 13회 이상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재권 기본 및 활용 과목 강의가 운영되고, 실제 수강자 수준에 맞춘 강의내용으로 편성된다.
ㅇ 4월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울산과학기술원을 시작으로 5~6월에는 동의대학교·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전KDN, 하반기에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상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 실적 】
ㅇ 교육 수요 6개 기관 최근 3년 간(‘18년~’20년) 매년 평균 190건의 출원 및 140건의 설정 등록 진행
ㅇ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경우 작년에 ‘스마트 loT디바이스(구구단큐브)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련 기술을 민간 우수 기업에 기술 이전 계약·체결
ㅇ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유 중인 건강기능성 식품 소재 기술 및 외과수술용 의료기기 기술 4종을 관련 민간 전문 기업에 기술 이전
ㅇ 이번 지식재산 교육은 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특허로 출원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기본을 다지고, 핵심 특허들이 기술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심화*된 교육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 기술이전 계약 및 라이센싱 전략,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분석, R&D 방향 제시를 위한 특허분석, 핵심특허 대응전략 등
ㅇ 수요기관 교육담당자와의 협의를 통해 오프라인 교육 운영 시에는 실습 및 사례위주의 강의로 실질적·체감형 교육을 구현한다.
□ 특허청 황호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민관부문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지식재산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체감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