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시는질문

온라인시장 없이 영업 어렵다 … 하지만 수수료 부담, 불공정 경험 높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1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들의 거래현황과 애로사항,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 978개사를 대상으로「온라인플랫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 조사개요 > 
   
ㅇ 조사대상: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 978개사*
 
* 오픈마켓(490), 배달앱(164), 숙박앱(161), 부동산앱(163)
 
ㅇ 조사내용: 온라인플랫폼 이용 실태, 거래 관계상의 부당행위 경험, 정책수요 등
 
ㅇ 조사방법: 조사원에 의한 전화 설문조사
 
ㅇ 조사기간: ‘20년 9월 ~ 10월
 
ㅇ 주관기관: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 ㅇ 조사기관: ㈜리서치랩
 
- (온라인플랫폼) 재화 또는 용역의 거래중개 또는 판매 등이 이루어지는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및 이에 준하는 전자적 시스템(오픈마켓, 배달앱, 숙박앱 등)
 
-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 플랫폼을 이용하여 자신의 상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사업자
 
‘플랫폼 매출 50% 이상 의존, 미이용 시 매출 유지 어려워’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들이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하는 목적은 ‘미이용 시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가 48%,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범위 확대’가 목적이라는 응답이 44%로 매출 유지와 확대가 주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플랫폼 이용 후 매출액은 ‘변화 없음’ 55.7%, ‘증가’ 41%를 차지했고, 영업이익은 ‘변화 없음’ 57.7%, ‘증가’ 36.1%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플랫폼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응답이 74%로 가장 많아 실제로 매출 유지와 확대를 위해 플랫폼 이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뒷받침하듯 온라인플랫폼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사는 ‘긍정’이 90%를 차지했고, 그 이유로 ‘매출 및 확대에 도움’이 45.7%,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으면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44.3%를 차지했다.
 
‘플랫폼은 창업 시 주요 판로확보 수단’
 
창업기업의 플랫폼 이용 시작 시점까지 걸리는 기간은 ‘1년 미만’이 61.9%, 최근 5년 내 창업한 업체의 경우 평균 0.3년으로 나타나 창업 시 판로확보 수단으로서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