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이 데이터 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 신규 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데이터 약 700종 추가 개방 -
- 2월말 통합 데이터지도와 연결, 플랫폼별 개소식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지능정보원’)은 디지털 뉴딜(’20.7월 발표)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 구축한 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한다.
* 농식품, 디지털 산업혁신, 라이프로그, 소방안전, 스마트치안, 해양수산
ㅇ 산업 전반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유통하는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2019년에 구축,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2020년말 기준으로 3,246종의 데이터를 축적‧개방하였다.
* 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케어, 유통·소비, 통신, 중소기업, 지역경제, 산림
ㅇ 2020년 추경으로 구축된 신규 빅데이터 플랫폼(6개)을 통해 금융사기 발생정보, 농식품 유통 정보, 수출입기업 물동량, 선박‧조업 정보 등 약 700종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여 국민안전과 산업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ㅇ 또한 6개 플랫폼의 데이터를 2월말까지 모두 통합 데이터지도(
www.bigdata-map.kr)와 연계시켜, 이용자는 16개 플랫폼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은 정부‧공공‧의료기관이 플랫폼의 운영을 맡아 민간기업과 협업하여 중소기업이나 연구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공급한다.
① (농식품 플랫폼) 농수산식품산업 전문기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7개 센터(이지팜, 유로지스넷 등)로부터 농식품 생산·저장·유통, 축산 생육 정보 등의 데이터를 받아 가공‧유통하고 농산물 출하지 추천 서비스를 운영한다.
② (디지털산업혁신 플랫폼) 산업발전지원 전문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7개 센터(가이온, 에프앤가이드 등)와 함께 수출입기업 물동량, 기업 공시정보 등의 데이터와 기업‧산업 네트워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③ (라이프로그 플랫폼) 국내 최대 만성질환자 및 중증환자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보유한 원주 연세의료원은 10개 센터(고대의료원, 굿닥 등)와 협력하여 대사증후군 환자 라이프로그, 스마트 헬스케어 정보 등을 유통하고, 향후 건강 관련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④ (소방안전 플랫폼) 국민의 소방안전을 담당하는 소방청이 중심이 되어 7개 센터(세종소방본부, 한국화재보험협회 등)와 함께 소방민원 정보, 긴급구조 표준 등 소방재난안전 데이터를 개방하고, 지도기반 Safety119(소방·인명안전 시설 위치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
⑤ (스마트치안 플랫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트치안 전문 연구기관인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9개 센터(더치트, 지란지교데이터 등)와 함께 민간 금융사기 피해발생 정보, 유해·피싱사이트 인터넷 프로토콜(IP) 및 웹페이지 주소(URL) 정보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⑥ (해양수산 플랫폼) 해양수산 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0개 센터(해양교통안전공단, 랩오투원 등)와 협력하여 선박 스케줄, 어업별 조업정보 등 데이터를 공급하고, 수산물 유통소비 데이터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 각 빅데이터 플랫폼은 스마트치안 플랫폼을 시작(2.23.)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소식을 개최(2월말~3월)할 예정이며, 플랫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여러 부처와 기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덕분에 우리 산업 각 분야에 필요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데이터 댐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라고 평가하며,
ㅇ “빅데이터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업간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이 일어나도록 이종 데이터 간 융·결합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ㅇ 또한 “이러한 노력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뉴딜의 목표인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 및 역동성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