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1월 27일(수) 16시, 영광 태양광 발전단지와 풍력 테스트베드 현장(영광군 백수읍 소재)을 방문하였음
ㅇ 이번 현장방문은 2050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실현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와 풍력 실증단지를 방문하여 재생에너지 확대 여건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하였음□ 영광 태양광 발전단지는 ‘20. 6월 준공된 국내 최대규모(100MW) 태양광 발전단지로 연간 13GWh의 전력(6.2만가구의 1년 전력사용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임
ㅇ 동 단지는 폐염전을 활용하여 태양광 단지로 조성한 사례로, 염전 폐업에 따라 일자리를 상실한 염부(염전 임차인) 및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2MW 규모 주민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세대당 약 900만원 수익/年)하는 등 유휴부지 활용과 주민수용성 측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함
ㅇ 또한, 대규모 발전단지 건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태양광 모듈・구조물・배터리 등 주요 기자재 대부분을 국내 생산제품으로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함□ 영광 풍력 테스트베드는 국내 풍력터빈 제조기업의 대·소형 풍력터빈 인증·실증 지원을 위해 송전시설, 기상관측탑 등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1단계 ‘11~‘14년)하여 운영중임
ㅇ 1단계 사업에서는 유니슨(2.3MW, 4.2MW), 두산중공업(3MW) 등 국산 터빈의 실증 및 인증을 제공하였고, 인증 완료된 터빈은 인근 영광풍력발전소 및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등에 공급되어 국산 터빈의 보급확대에 기여한 바 있음
ㅇ 또한 현재 5MW급 이상 대형 풍력발전기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2단계 확장사업(‘20~’22년, 총사업비 260억원)을 진행중인 바,ㅇ 두산중공업 등에서 정부 R&D지원을 통해 개발중인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도 동 영광 테스트베드(2단계)에서 실증 및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며, 향후 신안, 서남해, 울산 등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정부에서는 영광 실증단지 외에도 너셀 테스트베드(경남 창원),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전북 군산)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풍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산 풍력 기자재의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임□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주민수용성 확보와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음
ㅇ 정부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국내 재생에너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R&D 확대와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