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 개최
- 한국교육방송공사, 코로나 대응 원격교육 플랫폼으로 대통령상 수상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인터넷 기술·서비스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산업 발전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을 12월 9일(수)에 개최하였다.
※ (주최) 과기정통부, (주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후원) 조선일보, 매경미디어그룹, 코리아스타트업포럼
ㅇ 동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된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개인공로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으며,
ㅇ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되 원격으로 행사를 함께할 수 있도록 시상식 영상을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였다.
□ 올해에는 총 49개 단체·개인이 지원 및 경합하였으며, 3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과기정통부 장관상 5개, 주관 및 후원사의 특별상 4개 등 총 12명(단체)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ㅇ 대통령상의 영예는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사회적 재난상황 속에서 300만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비대면 교육 플랫폼 ‘온라인 클래스’를 신속히 구축·운영하여 전국 초·중·고교생 약 535만명이 이용하는 등 교육 공백을 최소화한 부분이 높이 평가되었다.
ㅇ 국무총리상 수상자로는 ㈜버킷플레이스, ㈜파이오링크가 선정되었다.
- ㈜버킷플레이스는 개인공간을 직접 꾸미고 싶어 하는 사회적 니즈를 반영한 3D 가구배치, 제품 검색·구매 등을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하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의 혁신성을 인정받았고,
- ㈜파이오링크는 외산 솔루션 비중이 큰 트래픽 부하분산시스템, 웹방화벽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산 솔루션을 대체해나가고 있고 해외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점이 인정받았다.
ㅇ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자로는 ㈜원스토어(인터넷 비즈니스), ㈜마인즈랩(인터넷 기술혁신), ㈜유엔젤(인터넷 사회공헌), 박기석 대표(아이스크림미디어, 개인공로), 박현수 과장(KT, 개인공로)이 선정되었다.
- ㈜원스토어는 월거래액 500만원 이하 사업자 수수료 50% 감면, ㈜마인즈랩은 엣지 컴퓨팅 및 인공지능 기술력, ㈜유엔젤은 ‘NUGU 케어콜’을 통한 보건소의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박기석 대표는 온라인 실감형 공교육 콘텐츠 개발 및 원격 교육연수원 운영 등, 박현수 과장은 통신장애 이용자 피해구제 제도개선 및 이용자 보호 프로세스 개선 등 공로가 인정되었다.
ㅇ 한편, 특별상은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모빌리티’의 ㈜코액터스, 클라우드 솔루션 국산화에 기여한 ㈜이노그리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IT물류 시스템 개발·운영한 ㈜메쉬코리아, 비금융 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용평가모델 기반의 온라인 P2P 플랫폼 구축한 ㈜렌딧이 수상했다.
□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올해 다양한 인터넷 기술·서비스에서 우수한 성과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인터넷 기반의 원격수업, 확진자 관리, 마스크앱, QR코드 발급·인증 등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라고 말하면서,
ㅇ “내년에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의 고성능·지능화된 신기술·서비스가 많이 창출되어 한국 경제가 반등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개발·확산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