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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2차관, ‘데이터 안심구역’ 현장 방문하여 디지털 뉴딜 핵심 자산인 데이터 활용 방안 논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1-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11월 13일(금),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에게 개방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안심구역’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ㅇ 이번 현장방문은 데이터 제공기관·기업, 데이터 분석·활용기업 및 연구기관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해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구역’은 안전한 보안환경에서 활용가치가 높으나 개방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익명정보 형태로 제공하고 분석솔루션을 제공한다.
 
 ㅇ 통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공공데이터 분석센터와 케이티(KT),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민간과 협력하여 금융, 통신, 의료 등 40여종의 미개방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분석 결과는 데이터 제공기관·기업의 심의를 거쳐 반출할 수 있다. 
 
 ㅇ 특히, 공공데이터 분석센터와 연계하여 개별 분석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데이터 안심구역에 방문하여 각 기관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어서, 이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 데이터 안심구역은 데이터 안심구역 서비스 포털(https://dsz.kdata.or.kr)에서 사전 신청 후 직접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음
 
□ 이날 간담회에서는 데이터 안심구역의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와 기술 개발 성과 사례 발표와 함께 미개방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참석자들은 데이터 유출, 재식별 등의 우려로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데이터 제공의 현실적인 문제와 그로 인해 활용할 수 있는 “쓸만한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안심하고 데이터를 제공·활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 장석영 차관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산업 육성은 코로나 이후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핵심과제”라고 강조하며,
 
 ㅇ “정부는 철저한 보안과 익명화 된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잠재적 가치가 높은 미개방 데이터의 개방·활용 확대를 통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데이터 안심구역이 다양한 양질의 공공·민간 데이터 제공 및 활용을 지원하는 거점으로서, 데이터의 안전한 이용 확산을 통해 혁신적인 데이터 기업 육성 및 데이터 활용 연구 촉진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