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포럼*』 장관급 화상회의(10.26(월) 20:30~23:00)에 참석, EU와 함께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 GFSEC : Global Forum on Steel Excess Capacity
ㅇ 이번 회의에는 EU 집행위의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부집행위원, 미국 USTR의 로버트 라이사이저 대표 등 30개 주요 철강생산국 장관급 인사들이 정부 대표로 참여하며,
ㅇ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에드윈 바송 사무총장 등 글로벌 철강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포럼(GFSEC) 개요 >
(출범) ‘16.9월 중국 항저우 G20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16.12.16일 공식 출범
▪ (대상) G20 국가 및 관심있는 OECD 회원국
* 대상 국가 중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는 금년 회의부터 참여 중단
▪ (임무) ① 회원국 간 철강 공급과잉 이슈에 대한 효과적 소통, 정보공유, 협력 증진 ② 철강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기능 강화 및 설비능력 조정 촉진
□ 이번 회의는 2부로 구분하여, ▵1부에서는 세계 각 지역·국가의 철강 협·단체*를 초청하여 핵심 기간산업으로서 철강산업의 위상 및 중요성, 최근 글로벌 철강산업 현황 등을 논의하고, ▵2부는 정부 대표 간 비공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 한국철강협회(전우식 전무 등), 미국(AISI), 유럽(EUROFER), 일본(JISF), 러시아(RSA), 브라질(BSI), 멕시코(CANACERO), 캐나다(CSPA) 등 참석
ㅇ 철강 협·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글로벌 철강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주요 철강생산국 정부가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지지하며, 각국 정부가 앞으로도 포럼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을 요청*할 전망이다.
* 세계 17개 철강 협·단체(한국철강협회 포함)는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포럼>을 지지하며, 관련 노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 발표(10.22)
□ 강경성 실장은 ①한국은 세계 제6위 철강생산국*으로서 최근 글로벌 철강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 2019년 국가별 조강생산능력(백만톤, 세계철강협회) : ① 중국 996, ② 인도 111, ③ 일본 99, ④ 미국 88, ⑤ 러시아 72, ⑥ 한국 71 등
ㅇ ②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의 건전성을 위협하는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 글로벌 공급과잉(백만톤) : (’16) 779 → (’17) 644 → (’18) 547 → (’19) 519 → (’20F) 606
ㅇ ③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연대와 협력‘의 다자주의를 신뢰하고 나아간다면 세계 경제와 철강산업 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포럼』을 통한 주요 철강생산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지속 및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