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저탄소·녹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추경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이하 ‘클린팩토리 사업’)의 지원대상 사업장 100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임
□ 클린팩토리 사업은 산단 내 중소·중견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단계부터 4대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제조공정을 전문가가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공정개선·생산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 4대 오염물질 : 미세먼지, 온실가스,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ㅇ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3차 추경에 신규로 반영되어 한국판 뉴딜 계획에 따라 ‘25년까지 총 1,750개 사업장**에 대해 지원을 실시할 계획임
* ①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②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③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 100개(‘20) → ‘21년 250개(‘21) → ’22년 350개(‘22) → 총 1,750개(∼‘25) 예정
□ 산업부는 추경예산 확정 후 사업공고·신청(7.15~8.11), 서면평가·현장진단·최종평가(8.12~10.8) 등의 절차를 걸쳐 올해 지원할 100개 사업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음
ㅇ 먼저, 7개 스마트산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26개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현장진단,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94개 사업장을 선정하였으며,
ㅇ 스마트생태공장 사업(환경부)과의 연계를 통해 스마트생태공장 지원사업장(11개) 중 현장진단을 거쳐 지원효과가 우수한 6개 사업장을 선정하였음
<100개 사업장 선정현황>
ㅇ (산단별) 반월시화(37개), 성서일반(24개), 남동(14개), 창원(11개), 구미(8개), 기타(6개)
ㅇ (업종별) 금속·기계(30개), 화학·고무(14개), 전기·전자(9개), 섬유(8개), 자동차(7개) 등
ㅇ (기업규모별) 중소기업(92개), 중견기업(8개)
□ 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100개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공정개선과 설비보급에 총 24.5억원(민간부담 22.8억원, 보조율 51.8%)을 지원할 예정임
* 94개 사업장은 협약체결 완료(~10.27), 스마트생태공장 연계 6개 사업장은 11월초 체결 예정
ㅇ 주요 지원내용은 사업장별 요청과 전문가의 현장진단 결과에 따라 청정생산설비 보급, 부산물·폐기물 등의 현장 재이용 시스템 구축, 친환경 연료전환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임 (별첨 참고)
* (청정생산설비) 고효율 인버터 공기압축기/블로워, 고효율 냉각/냉동기, 레이저용접기 등
(현장재이용) 폐절삭유 정제기, 폐열 재이용 설비, 폐수 재이용 설비 등
(친환경 연료전환) BC유 보일러 → LNG 보일러 교체, LPG 가스로 → 전기 용해로로 교체 등
ㅇ 이번 지원을 통해 ‘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2.5만tCO2, 폐기물 2,500톤, 대기오염물질 약 80톤의 감축효과와 연간 15억원의 생산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됨
□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와 기후변화 위기에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공정 혁신을 통한 친환경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ㅇ 내년부터 사업규모가 크게 확대(‘21년 250개소 지원예정)되는 만큼,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친환경 생산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