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광역시 (2020/10/04)
[주요내용]
-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경제적 부담 완화
- 미세먼지 56%·총탄화수소 63% 저감…환경개선 효과 뚜렷
○ 광주광역시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 주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사업’이 미세먼지와 총탄화수소 저감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 이 사업은 2020년부터 강화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따른 사업자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39곳에 31억원을 지원하고, 올해는 80곳에 7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교체)와 사물인터넷(IoT) 감시시설 설치비의 90%까지 지원(최대 2억7000만원~4억5000만원)하고, 사업장의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 국비 50%, 시비 40%, 사업자 10%
○ 광주시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 설치한 39곳에 대한 방지시설 지원사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관내 측정대행업체에 의뢰해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방지시설 교체 전·후 대기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 39곳의 평균 배출농도가 교체 전 먼지 7.59mg/S㎥, 총탄화수소 65.75ppm에서 교체 후 먼지 3.32mg/S㎥, 총탄화수소 24.39ppm로 먼지는 56%, 총탄화수소는 63%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을 줄이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사업장 관리를 통해 산업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고, 광주형 그린뉴딜 정책인 기후안심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