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9월 10일(목) 오후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콜센터(☎1433-1900)를 방문하여 종교단체의 원활한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위해 노고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종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 경험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ㅇ 이날 간담회에는 대면과 비대면 회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사업자(네이버)도 참여하였으며, 종교단체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 기반으로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 개선을 약속했다.
□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중소 종교단체(200人 이하)의 원활한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이통 3사, 국내 동영상 플랫폼 사업자(네이버밴드, 카카오TV)와 협업하여 매뉴얼 제작·배포, 전용 콜센터 운영, 영상송출을 위한 데이터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ㅇ 올해 상반기에는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2개월 간 787건을 지원하였으나, 하반기에는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보름정도 지났지만 3,407건을 지원하여 상반기보다 4배 이상 크게 증가하였다
□ 최기영 장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은 특정 분야나 업종을 넘어 우리에게 새로운 일상(뉴노멀)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는 종교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지원건수의 폭발적 증가는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에 대한 잠재적 수요와 비대면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종교활동과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더라도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정부도 종교계에서 원활하게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