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천광역시 (2020/07/21)
[주요내용]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1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SK인천석유화학(주)(이하 “협약당사자”라 한다)와 함께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시, SK인천석유화학(주)에서 인천중소벤처기업의 친환경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환경부에 기존 중소환경기업 혁신설비 설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을 시범사업으로 건의해 추진하게 되었다.
◯ 협약당사자는 지역의 환경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녹색혁신 기술·설비의 설치와 관련된 행정·재정 지원, 모니터링, 홍보, 연구개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녹색혁신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인천북항 인근 공업지역과 주변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기업환경개선을 위해 집중 지원한다.
◯ 대상지역은 폐기물처리업체, 악취유발 사업장 등이 주거지역과 혼재되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환경취약 지역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중소벤처기업으로 전환을 유도하여 인천광역시의 친환경-그린경제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 이번 협력사업은 시가 기업부담금의 절반을 예산으로 지원하고 나머지사업비도 기준금리보다 저리로 융자 지원하여 기업의 재정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 협약당사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의 기관별 역할에 대해 합의했다.
- 먼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녹색혁신 기술·설비 설치(2년)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사업성과 확산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 ‘20년 정부지원금 총 72억 원(12개소×최대 6억원)
- 시는 인천테크노파크 및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설비 설치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사업비 매칭 지원(20%) 및 저리 융자지원(기준금리-0.9%p), 사후 모니터링 및 후속 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
- SK인천석유화학(주)는 보유 전문기술을 활용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 실증실험시설 제공, 우수 기술․설비 현장 적용 등을 지원한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중소기업의 친환경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며,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선도적으로 실천하여 혁신과 포용을 이끄는 대표적인 녹색혁신 사업으로 성공․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