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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하반기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지역 최종(안) 발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6-23

 
2020년도 하반기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지역 최종(안) 발표

□ 2020년 하반기 강소특구 지정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ㅇ 7개 시·도(광역)의 지정 요청서* 접수 이후 8개월의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 심사의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다.

* 울산(울주), 충남(천안·아산), 전북(군산), 경북(구미), 서울(홍릉), 전남(나주), 경남(양산)

ㅇ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대학, 출연(연) 등)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작년 8월 6개*의 강소특구가 첫 지정된 바 있다.
* 경기(안산), 경남(김해, 진주, 창원), 경북(포항), 충북(청주)

ㅇ 강소특구로 지정이 되면 해당 지역에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강소특구 지정 심사를 위한 전문가위원회를 운영*하여, 특화분야 적합성(R&D역량, 성장 가능성), 배후공간(공간계획, 창업보육 지원) 타당성 및 강소특구별 육성계획 검토를 진행해왔다.

* 발족(‘19.11) → 서면검토(’19.12) → 현장조사(‘20.1~4) → 대면검토(3회, ’20.5~6) → 지역 최종(안) 발표(’20.6)

ㅇ 특히 올해 전문가위원회를 통한 지정 심사는 작년과는 달리 지역별 대면검토를 확대*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강소특구 지정(안) 도출에 노력을 기울였다.

* 대면검토 1회 추가 + 쟁점지역에 대해서는 소수전문가 그룹의 찾아가는 자문 실시

□ 과기정통부는 ’20년 하반기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후보지역의 최종(안) 발표회를 금일 개최하였다.

ㅇ 그간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조정된 지역별 강소특구 최종(안)이 금번 발표회에 제출되었고, 개별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❶ 울산 울주 [기술핵심기관 : 울산과학기술원(1.02㎢), 배후공간 : 반천일반산단 등(1.96㎢)]

- ‘미래형 전지’를 특화분야로 대기업과 및 민간 투자 플랫폼 연계 통한 ‘C-Innostry(Cell-Innovation Industry) 클러스터 조성’

❷ 충남 천안·아산 [기술핵심기관 : 한국자동차연구원(0.25㎢), 배후공간 : 풍세일반산단 등(1.08㎢)]

- 국내 유일 자동차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의 특화된 기술과 사업화 노하우를 이용한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 구축

❸ 전북 군산 [기술핵심기관 : 군산대학교(0.87㎢), 배후공간 : 새만금산단 등(1.83㎢)]

-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의 기술사업화와 새만금산단 등 우수한 배후여건을 활용한 산업구조 다변화 및 군산의 제2의 도약

❹ 경북 구미 [기술핵심기관 : 금오공대(0.66㎢), 배후공간 : 구미하이테크밸리 등(1.80㎢)]

- 국내 최대 전자·전기 ICT 중소기업 집적지를 ‘스마트 제조 시스템’ 분야 테스트베드 조성 및 구미型 상생(대·중소·공공기관 등) 모델 창출

❺ 서울 홍릉 [기술핵심기관 : KIST·고려대·경희대(1.32㎢), 배후공간 : 서울바이오허브 등(0.06)㎢]

- 홍릉 일대의 우수한 R&D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메디클러스터 조성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❻ 전남 나주 [기술핵심기관 : 한국전력공사(0.25㎢), 배후공간 : 나주혁신산단 등(1.25㎢)]

- 대표 에너지 공기업과 나주 에너지밸리(혁신도시)를 결합한 ‘지능형 태양광·에너지저장’ 중심의 국내 최초 공기업 주도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 경남 양산은 신청 후 역량 분석을 위한 요청자료 미제출로 인한 심사 중단

□ 오는 7월 중 개최될 연구개발특구위원회(위원장 : 과기정통부장관)에서 강소특구 최종(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강소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