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촉발된 ICT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ICT산업 미래전략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정보통신분야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및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가 각 세션별 패널로 참석하고, 온라인 방청단으로는 ICT 관련 학생 등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산업 환경을 진단하고, 향후 ICT산업의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 온라인 방청단은 중소기업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질의응답 참여하며,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withmsip), 네이버TV(
https://tv.naver.com/kait2020) 및 카카오TV(
https://tv.kakao.com/channel/3566502)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예정(‘20.5.22일 오전 9시 50분부터)
□ 가장 먼저, 기조연설자로 나선 미래학자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가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 바뀐 미래 디지털 사회의 모습을 조망해 본다.
ㅇ 뒤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ICT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방안을 ①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산업, ②융합보안, ③기반 육성이라는 3개 측면에 걸쳐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심도 있게 모색해 볼 계획이다.
ㅇ 첫 번째 세션은 ‘언택에서 온택으로! DNA산업 성장기회’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확산된 비대면 환경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뉴딜의 근간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산업에 미친 영향을 진단하고 그 성장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ㅇ 두 번째 세션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보안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급격히 진행된 디지털전환과 함께 대두된 보안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안전한 디지털라이프를 가능케 할 보안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들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
ㅇ 세 번째 세션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물리적 이동이 제한되고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국내 ICT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해 볼 것이다.
□ 과기정통부는 ICT산업 혁신방향에 대해,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ICT산업 민관합동대응반’ 등 기존 창구 및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등을 활용하여 산학연 전문가 및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과정을 가질 예정이다.
ㅇ 이 과정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ICT산업이 우리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스트코로나 ICT산업 혁신방안(안)’을올해 상반기 중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 장석영 차관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경제적 구조가 급변하고 글로벌 분업 체계가 흔들리고 있지만, 우리의 역량을 모은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ㅇ “정부는 경제활력을 위해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 같은 정책이고성장기업 육성․수출 활성화 등 산업적 성과로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