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개요
ㅇ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월6일(수) ‘코로나19 대응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에 참석하여 주한미국상공회의소·주한유럽상공회의소·서울재팬클럽 등 주한상의 대표와 주요 외투기업인들과 만났음
< 행사 개요 >
ㅇ 일시·장소 2020.5.6(수) 14:00~15:30 / 대한상공회의소 1층(Executive conference room)
ㅇ 주요 참석자 및 참석기업
- (정부 및 유관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소관 국·과장, 외국인투자옴부즈만 등
- (외국인투자기업인)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 회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후지요시 유코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우건군 주한중국상의 회장, 유세근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주요외투기업(한국쓰리엠, 한국도레이 등) 대표 등 20여명
ㅇ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에 협조한 외투기업을 격려하고, 당면한 경제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음
산업부장관 인사말
ㅇ 성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한국정부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응원해준 주한외국상의 및 외투기업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 특히 마스크용 필터소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산설비 전환에 신속히 협조해준 한국도레이 등 외투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높이 평가함
ㅇ 성 장관은, 코로나19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잠재력이 세 가지 측면에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함
① 역량있는 의료진의 헌신, 성숙한 시민의식, 창의적인 방역조치 등 민관의 하나된 힘을 토대로 ‘안전한 대한민국(Safe Korea)’의 위상 정립
② 위기상황에서도 중단없는 인적·물적교류 추진, 기업업무지속계획서(BCP) 배포, 출입국 불편해소를 위한 국제 공조 등 ‘기업활동 지원(Business Korea)’
③ 소상공인·중소기업·기간산업지원 등 신속·과감한 경제회복 조치
-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국가간 투자·무역감소,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등 경제·사회구조가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 국가간 고립과 폐쇄보다는 협력과 개방이 경제성장을 촉진시켰다며, 한국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외투기업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함
외투기업대표 주요발언 및 공동제언
ㅇ 외투기업대표들은 한국의 투명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경제회복 과정에서 외투기업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 특히,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한국의 리더십이 잘 드러남에 따라 향후 경제개혁이 탄력을 받을 것이며, 세계를 리드하는 디지털기술을 토대로 감염병 대응과 경제전반에 걸친 글로벌 협업이 중요함을 제시함
ㅇ 주한미국상의 제임스김 회장은, 생활방역체계 도입 이후 빠르게 경제활력 제고방안이 논의됨에 따라 외투기업도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주한상의 코로나19대응 공동제언’을 대표 발언함
① 규제개선 및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마련을 위한 소통확대
② 한국경제 성장에 기여해온 외투기업에게도 경제활력 지원조치 혜택 부여
③ 적합한 절차를 거친 기업인들에 대하여 각국이 입국기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외국정부와 지속적 협력
향후 계획
ㅇ 산업부는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은 물론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함께 할 계획으로,
- ① 코로나 대응경험을 공유할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및 원할한 인적·물적교류를 위한 국제공조 강화, ② 디지털과 결합한 주력산업 경쟁력 고도화 및 K-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 ③ 투자활성화 및 외투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소통채널 확대 및 정례화 등을 중점 추진예정임
ㅇ 아울러, 외투기업의 각종 지원대책 활용, 출입국 애로에 대한 상담 등 외투옴부즈만을 통한 코로나19 고충해소기능을 강화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