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현장 맞춤형 중소기업 정책수립·추진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22년 기준 중소기업기본통계 개요>
■ (법적근거) 「통계법」 제18에 의해 승인된 일반·가공 통계(국가승인통계(제142019호, ‘20.8.26))
■ (작성대상) 기준시점 현재 폐업신고 없이 행정자료에 등록된 기업
* 기준연도에 매출액이 없거나 임금근로자가 등록 안 된 기업 포함
** 작성 제외 업종(O.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T. 가구내 고용활동 및 달리 분류되지 않는 자가소비 생산활동, U. 국제 및 외국기관)
■ (작성방법)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SBR) 기반 가공
■ (작성항목) 기업규모, 산업분류, 지역별 기업수, 종사자수, 매출액
■ (작성기관) 중소벤처기업부 / (위탁기관) 중소벤처기업연구원
’22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수는 804만 2,726개로 전년대비 32만 8,831개(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종사자수는 1,895만 6,294명으로 전년대비 46만 3,680명(2.5%↑)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3,309조 291억원으로 전년대비 291조 9,043억원(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업종별 기업수는 전년대비 부동산(-48,048개, 3.8%↓), 광업(-48개, 1.9%↓)을 제외한 도·소매업(162,174개, 8.4%↑), 건설업(30,442개, 5.5%↑)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교육서비스업(17,930개, 7.1%↑), 숙박・음식점업(14,915개, 1.7%↑),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5,997개, 3.9%↑) 등에서도 증가하였다.
업종별 종사자수는 도·소매업(122,497명, 3.4%↑), 정보통신업(110,190명, 17.8%↑) 등 14개 업종에서 증가했고, 부동산업(-37,751명, 2.5%↓), 금융·보험업(-7,287명, 4.7%↓) 등 4개 업종은 감소했다.
한편, 업종별 매출액은 부동산업(-76,605개, 6.0%↓)을 제외한 全 업종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았던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2.1%, 24.5%, 11.7% 증가했다.
* 숙박·음식점업(매출액, 조원) : (’19) 131.1 → (’20) 124.4 → (’21) 135.0 → (’22) 164.9
* 예술·스포츠·여가업(매출액, 조원) : (’19) 17.8 → (’20) 15.7 → (’21) 18.5 → (’22) 23.1
* 교육서비스업(매출액, 조원) : (’19) 20.0 → (’20) 19.0 → (’21) 23.9 → (’22) 26.7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 기업수는 420만 6,779개로 전년대비 18만 8,721개(4.7%↑)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83만 5,947개로 전년대비 14만 110개(3.8%↑)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수도권 기업수 증가율이 높았다.
* 수도권 기업수 증가(전년대비): 경기(121,403개↑), 서울(41,128개↑), 인천(26,190개↑) 순
* 비수도권 기업수 증가(전년대비): 경북(16,423개↑), 경남(16,259개↑), 충남(15,430개↑) 순
조직형태별로는 개인기업이 702만 4,490개로 전년대비 26만 5,160개(3.9%↑) 증가, 법인기업은 101만 8,236개로 전년대비 6만 3,671개(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규모별로는 1인 기업이 614만 9,597개로 전년대비 35만 4,225개(6.1%↑) 늘어난 반면, 종사자 2인 이상 기업은 189만 3,129개로 전년대비 25,394개(-1.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