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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와 산업·통상 협력방안 논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1-03

 
아일랜드와 산업·통상 협력방안 논의

한-아일랜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제안

교역·투자 확대, 청정에너지 협력을 논의하고 무탄소 연합 관심 당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1. 2.(목) 사이먼 코비니(Simon Coveney)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과 양자 면담하고 양국 간 교역 확대와 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일랜드 정부는 무역 및 투자 전략 2022-2026의 하나로 리어 버라드커(Leo Varadkar) 총리 및 장관급 인사들과 기업들로 무역사절단을 구성하여 주요 국가를 방문하는 사업(프로젝트)을 추진 중으로, 아일랜드 총리와 기업통상고용부를 비롯한 주요 경제부처 장관과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최근 양국 간 교역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2020년 이후부터는 20억 달러대의 규모를 기록 중이며 아일랜드는 유럽연합(EU) 국가 중 제6위(‘23. 6월 기준, 누계)의 대한(對韓) 투자국가이다. 이러한 아일랜드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고려하여 안 본부장은 양국이 협력 분야를 다양화하고 교역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나가기 위하여 한-아일랜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안 본부장은 2050 탄소 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국제연합(UN) 총회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무탄소(CF) 연합」을 아일랜드 측에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 아일랜드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51% 감축(2018년 대비) 및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목표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