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시는질문

철강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과 재도약을 다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1-10

 
【 철강 업계 신년인사회 개요 】
▪ (일시/장소) ’20.1.10(금) 17:00∼17:50 / 포스코센터 서관 4층
▪ (참석자) 산업부 차관, 한국철강협회장, 철강업계 CEO*, 학계 등 150여명
 *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동부제철, 고려제강, TCC스틸 등
□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 보호무역주의 등 어려운 여건이 계속되었음에도 철강 산업이 3년 연속 수출 300억불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 철강 수출액 : (’16) 285억불 → (’17) 342억불 → (’18) 340억불 → (’19) 311억불
ㅇ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기업, 오랜 기간의 구조조정 졸업 후 경영 정상화에 돌입한 기업 등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준 철강 업계에 감사와 격려를 표함
 * 포스코 : ’19.7월 WEF 등대공장(세계 제조업 미래 혁신을 이끄는 공장) 선정
* 동부제철 : ’19.9월 KG 그룹 인수 후 워크아웃 졸업, 경영 정상화 진행 중□ 2020년에도 세계 철강수요 둔화, 국내 전방산업 부진 등 철강 산업의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ㅇ 업계와 정부가 협업과 상생의 자세로 뭉쳐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래 네가지의 측면에서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함
 산업 지능화를 통해 철강 산업의 생산성·기술력을 업그레이드
- 선도기업이 인공지능(AI)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중견기업에게 전수하고, 중소·중견도 공동 투자 등 긴밀히 협력하는 “산업 지능화 협력 체계”의 구축을 강조하며, 정부도 예산 지원 등 적극 뒷받침할 계획
 고부가가치 소재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 범용 품목에서 중국 등과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조를 전환하고 고부가가치 분야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유망품목 기술개발, R&D 세액공제 확대, 수요-공급기업 협력 사업 등을 종합 지원
 보호무역주의 파고를 넘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
- 기업들이 신남방·신북방, 신흥국 등으로 시장을 계속 넓혀나가길 당부하며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257조원 이상), FTA 협상 및 타국의 수입 규제 등에서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
 산업 현장의 안전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
- 국민들이 철강 산업에 대해 지속적인 신뢰를 보낼 수 있도록 기업들 스스로 안전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 등 적극적인 친환경 투자를 당부함
□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 철강 산업이 수요 부진, 보호무역, 환경 이슈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고 평가하며,
ㅇ 상시화된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수출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산업의 친환경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함
ㅇ 특히 저성장을 극복할 돌파구로 산업부와 협력하여 AI를 활용한 철강산업 지능화를 선도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추진하고,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철강 생태계를 강건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