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 이하 금융위)는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희망대출플러스 총 8.6조원을 1.24(월)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 희망대출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도에 따라 1~1.5%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총 1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으로,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타 정책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 희망대출플러스(10조원) : (저신용) 소진공 융자(1.4조원), (중신용) 지역신보 특례보증(3.8조원), (고신용) 시중은행 이차보전(4.8조원)
◦ 다만, 저신용·중신용·고신용 프로그램 중 1가지만 신청 가능하고, 소진공의 ‘일상회복특별융자’(’21.11.29~)를 지원받은 경우는 추가 신청이 불가하다.
◦ 또한,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중인 사업체와 보증(지역신보)·대출(은행)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중·고신용 프로그램은 정부의 방역조치 이행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여 ’21.12.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은 사업체 중에서,
◦ 개인신용평점 745 ~ 919점※(나이스평가정보 기준, 구.신용등급 2~5등급)에 해당하는 중신용 소상공인에게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대환자금*(개인사업자에 한함)을 지원하고,
* 제2금융권(상호저축은행, 캐피탈사, 신용카드사(카드론)) 채무를 1금융권으로 전환
◦ 개인신용평점 920점 이상※(나이스평가정보 기준, 구.신용등급 1등급) 고신용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이차보전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대환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소상공인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은 나이스(NICE)지키미(
www.credit.co.kr) 등을 통해 확인 가능
□ 지역신보 및 은행 방문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중은행 앱(App) 등*을 통해 비대면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 (중신용) 9개사 :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경남, 대구, 부산
(고신용) 8개사 : 국민(인터넷可),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경남, 부산
◦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1.24(월)부터 2.11(금)까지 신청 첫 3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대환자금’을 신청하거나, ‘운전자금’을 신청하는 법인사업자, 공동대표인 경우, 비대면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은행*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접 창구를 방문하여야 하며,
* (고신용) 6개 은행 : 에스씨(SC)제일, 수협, 광주, 대구, 제주, 전북
- 대면 신청·접수도 현장에서의 집중도 완화를 위해 첫 3주간(1.24~2.11)은 5부제가 동일 적용된다.
□ 프로그램별 세부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 중신용 프로그램 : 지역신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3.8조원)
- 사업자별 1천만원 한도로 5년(1년거치 4년 분할상환)간 지원하고,
금리는 최초 1년간은 1%, 2~5년차는 협약금리(CD금리+1.7%p)를 적용하며, 보증료(0.8%)는 1년차 전액 면제, 2~5년차는 0.2%p 감면(0.8→0.6%) 하여 지원한다.
- 신규 운전자금 대출과 기존대출 대환 모두 신청 가능하며, 대환대상 채무는 3개월 이상 경과한 상호저축은행, 캐피탈사, 신용카드사(카드론)의 신용대출에 한하여 지원한다.
② 고신용 프로그램 : 시중은행 ‘희망플러스 신용대출’(4.8조원)
- 사업자별로 1천만원 한도로 최대 1년간 지원하고, 금리는 1.5%를 적용할 예정으로 예산 소진시(1,000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 신규 운전자금 대출과 기존 대출 대환 모두 신청 가능하며, 대환대상 채무는 신청은행의 기존 대출에 한하여 지원한다. 한편, 최근 정부나 신용보증재단을 사칭한 방역지원금, 특별융자 등 전화상담을 유도하거나 유알엘(URL)을 클릭하도록 하는 보이스피싱(스팸)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궁금하거나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 경우 지역신보, 은행 등
관계기관으로 연락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