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보도자료 (2021/12/08)
[주요내용]
- 중진공 지원기업 6,700여개사 수출실적 83억 달러 달성 -
- 전년대비 수출액 24.3% 증가, 내수기업 30.3% 첫 수출 성공 -
중소기업 수출액이 11월 29일,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18년 1,052억 달러를 경신했다. 올해 연말에는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수출바우처, 온라인수출플랫폼, 온라인 전시회‧상담회, 수출인큐베이터, 항공‧해상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고 12월 8일(수)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 중기 6,700여개사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의 수출 성과는 총 83억달러에 달한다. 또 같은 기간 전체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했는데, 중진공 수출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24.3% 증가해 전체 중소기업 평균 증가율 대비 6.7%p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출바우처, 지역중기수출마케팅, 전자상거래, 온라인수출플랫폼, 수출인큐베이터, 해외기술교류
특히 수출 실적이 없던 내수기업의 30.3%가 첫 수출에 성공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진공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
중진공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全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액을 1억원까지 확대하고,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해 온라인 수출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 비대면 수출 확대를 위해 화상 상담(전시)회를 수시 개최하고 세계 각국의 이커머스 시장 동향 정보도 제공했다. 12개국 20개소 해외거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물류대란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와 항공‧해상 운임 지원도 시작했다. 국적선사인 HMM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유럽 항로에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확보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총 97회, 1.5만TEU 규모 물류를 지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다양한 수출 사업을 적극 운영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였던 1,052억 달러라는 중소기업 수출액 기록을 경신하는데 기여했다”라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수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