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유통센터, 민간(㈜백패커(아이디어스), ㈜인터파크)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온라인)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사전 온라인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디지털경제가 앞당겨져 디지털․온라인 역량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함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은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한 준비와 대응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으로 판매수수료, 유통채널 입점비용 등 진입 문턱이 높아 적극적인 온라인․디지털 활용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소비자에게 재미(스토리텔링)와 가성비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
특히 ‘플래그십 스토어’ 내 스마트 디지털기기 활용과 소상공인 제품
콘텐츠 접목을 통해 ‘오프라인(전시․체험 등)과 온라인(구매․결제 등)’을 결합한 종합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민간 운영사는 인사동, 홍대, 한남동 등에 3/4분기 내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으로,
* ㈜백패커(아이디어스)(10월) : 인사동·서교동(쌈지길, 홍대), 1,297㎡ 규모, 1,700개 지원
* ㈜인터파크(11월) : 한남동(이태원 블루스퀘어 내), 881.4㎡ 규모, 11,000개 지원
민간 주도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온라인 역량 교육․컨설팅, 공유 작업공간, 홍보․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도 연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전 기획전은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10월, 11월 예정)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 성격으로 판매수수료도 대폭 인하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에게 모두 보탬과 득템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중기부 이하녕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국민들이 우수제품을 손쉽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매장’으로 만드는 한편 전자상거래 업계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