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상남도 보도자료 (2021/09/07)
[주요내용]
- 7일 경남도청, 도내 중소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논의
- 도와 시·군 올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3조 6,617억 원 목표
-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시군 공무원 표창 수여
경상남도가 7일 오후 3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1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을 비롯해 황명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서금일 경남여성경영인협회장, 김부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및 시·군 공공구매 담당과장 등 위원 23명이 참석했다.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촉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0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공무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도와 시·군의 2021년 공공구매계획 및 중소기업 지원시책 보고에 이어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토의했다.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은 올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3조 6,617억 원(총구매액의 92.3%)으로 설정하였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이 2조 1,055억을 기록해 목표액 대비 58%를 달성하였다. 도와 시·군은 연중 행정력을 동원하여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경남도는 올해부터 신설된 공공기관의 창업기업제품 구매율 의무화 제도(총구매액의 8%)를 홍보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공공분야 진출에 도움을 줄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한편, 경남도는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TV홈쇼핑 입점지원과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증대하여 중소기업의 판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