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라북도 보도자료 (2021/08/23)
[주요내용]
- 도,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조직 구축…5개 시군 8억여 원 지원
- 시군 사회적경제 정책 실행력 강화…지역 중심 사회적경제 기반 자리매김
□ 전라북도가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조직을 구축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 깊게 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 전북도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20~‘24)’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조직 구축사업을 신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지역내 사회적경제 정책추진 기반 구축과 지역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중간 지원조직 설립을 희망하는 5개 시군(군산, 남원, 진안, 무주, 고창)을 공모 선정해 총사업비 8억7,700만 원(’20~‘21년)을 운영 인건비와 사업비 등에 지원하고 있다.
❍ 중간 지원조직은 시군 여건에 따라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센터 신설, 기존 공동체조직의 전담팀 신설, 사회적경제 소관부서 내 전담 직원 배치 등의 형태로 구축되었다.
❍ 이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컨설팅,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판로지원, ▲홍보‧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민-관, 민-민을 연계하는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 군산시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지원(42개사),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 통합 제공, 사회적경제 역량 강화교육 및 컨설팅(48회), 리빙랩 지원, 온라인 판로지원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남원시는 남원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와 홍보 동영상 제작‧배포를 통해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행안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였다.
- 고창군은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 운영과 사회적농업(‘사회적경제 어린왕자 텃밭’)을 활성화하고, 진안‧무주군도 관내 기업이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하도록 정보제공 및 컨설팅 등에 힘쓰고 있다.
❍ 이처럼 현장 밀착형 지원활동으로 행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조력자로서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가 뿌리내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전북도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3년(‘19~’21) 연속 우수자치단체 선정(고용부 주관), 11년 연속(’11~‘21) 우수 마을기업 선정(행안부 주관)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속 발굴*하여 현재 1,851개 사가 운영되는 양적 성장을 이루기도 하였다.
* (기업수) 1,539개사(‘19년말) ⇒ 1,851개사(’21.6월말)
□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시군 중간 지원조직이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 활력 제고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