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라남도 보도자료 (2021/08/19)
[주요내용]
▶지역 특화인 ‘농생명’산업에 디지털의 옷을 입혀 ‘스마트 농생명’ 산업으로 탈바꿈과 동시에 SW융합 산업을 육성
▶사용자 누구나 공통 활용이 가능한 SW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농생명 데이터 축척․활용한 사업화 지원 및 서비스 지원 목표
□ 전라북도는 지역의 전략산업인 농생명 산업에 DNA* 기술을 접목하여 지역 내 소프트웨어(SW)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SW융합클러스터 2.0(2단계)’사업이 순항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 DNA :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ㅇ 도에 따르면, 전북 SW융합클러스터 1.0(1단계, ‘15.~’19.)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 SW를 적용하여, 기술개발과 기술 상용화 지원, 이를 통한 창업지원 등 농생명 SW융합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ㅇ 그간, 1단계 사업을 통한 성과*와 기반을 활용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20년도부터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추진에 매진중이다.
* SW․ICT기업 210여개사 증가, 직접창업 54개사, 신규고용 550여명 등
□ 2단계 사업에서는 ’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SW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기반의 스마트팜 비즈니스 서비스 추진을 목표로, ’24년까지 5년간 총 140억원이 투입된다.
ㅇ 이를 위해, ①플랫폼 구축, ②SW융합 사업화 지원, ③네트워크 활성화, ④인력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도는, 농생명 분야에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기술 등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 플랫폼을 활용해 농생명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ㅇ 국내 농업 SW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의 스마트팜 보급 정책으로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어왔고, 보급률과 성공률을 높이고자 생산, 유통, 소비 등 농업 전 분야에 SW융합이 활발해진 상황이다.
ㅇ 이런 상황에서 도는, 사용자 접근이 용이한 플랫폼을 작년에 설계하였고, 올해는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이 가능하도록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ㅇ 현재, 플랫폼을 통해 농축산물의 생육 및 환경․경영데이터, 납품 및 이력 관리, 농기계 운행․사고발생 데이터 등을 수집 중으로, 향후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농생명 분야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 운영이 가능한 수익모델을 만들고자 사업화 지원도 추진한다.
ㅇ 도내 특화 품목․품종 등에 대한 스마트팜 농가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분석을 통해, 데이터 거래, 공유 활성화로 기술의 고도화와 사업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ㅇ 그동안 11개사, 22억원을 투입하여 사업화 분야를 지원 중으로, 도내 농생명 IT/SW기업에게 지속적인 확대 지원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ㅇ 여기에, 빅데이터 활용과 중요도는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관련분야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이 잘하는 농생명 분야에 SW를 활용하면,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은 물론이고, 신시장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