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부산광역시 보도자료 (2021/07/06)
[주요내용]
◈ 7.9.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대기업(23개사), 공공기관(34개 기관) 참여하는 합동구매상담회 개최
◈ 부산지역 중소기업 100여개사에 합동구매상담회 참여해 공공판로 개척, 조달청 참여해 기업의 조달관련 상담도 진행
부산시가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부산지역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9일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하여 추진했으며, 2021년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대기업 23개사도 참여하여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로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합동구매상담회는 ▲삼성, 현대, 르노삼성, 세메스, LG, 유라코퍼레이션와 같은 전기, 기계, 부품,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과 ▲대상, 농심, SPC, 롯데, 아성다이소 등과 같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관련 대기업 총 23개사와 ▲부산소재 34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여 지역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가질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잠재적 바이어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조달청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이 다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0일까지 공고를 통해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당초 계획보다 많은 100여개사가 각 기업에 연관되는 기업 또는 기관과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는 참관객이 1만명이 넘는 부산기업제품 판매전 ‘부산브랜드페스타(7월 9일~11일)’ 행사장에서 부대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며,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부산브랜드페스타 홍보판매 부스에 참여한 기업들의 제품과 행사를 경험하여 지역의 우수기업을 민간과 공공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는 코로나19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민간·공공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이 매출을 증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